미국 버지니아 주에 위치한 제임스 강은 애팔래치아 산맥에서 시작해 블루리지산맥과 해안평야를 거쳐 체서피크 만까지 흐르는 유서 깊은 강입니다. 길이 545km로 대형 선박의 항해가 가능할 만큼 큰 강이죠. 체서피크 만은 미국 전체 굴 생산량의 25%를 차지할 만큼 수산물 생산이 많은 곳이에요. 또 강 아래에 있는 제임스 섬에는 과거 영국 식민지였던 제임스타운 유적이 복원되어 있어 수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하죠.지역 주민의 상수원이자 어업활동의 터전이기까지 한 이 아름다운 강에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1975년 버지니아 주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강우 시 미처리 생활하수의 관리 강화 등 그간 ‘하수도법’ 운영상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하수도법’ 개정안이 3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그동안 체계적으로 관리되지 못했던 강우 시 하수가 넘치는 월류수 관리를 강화하고, 유역물관리종합계획 및 유역하수도정비계획 등이 체계적으로 연계·통합되도록 제도화하기 위함으로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많은 비가 내릴 때 하수처리장 용량을 초과하여 유입되는 하수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우리나라 하수도보급률은 93.6%(20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먹는 물 관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 제공과 물 관련 시설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케이워터가 알려주는 수질항목 백과사전’을 3월 26일 발간한다.이번 백과사전은 납과 같은 유해영향무기물질 등 61개에 이르는 ‘먹는 물’ 수질기준 항목을 비롯해 클로로에탄 등 31개 환경부의 감시항목, 칼슘, 마그네슘과 같은 미네랄 등 한국수자원공사의 334개 자체 수질 검사 항목 등 총 426개의 수질 항목에 대한 물리화학적 특성, 배출원, 인체 위해성, 위험 기준, 처리 방법 등의 상세한 정보를 다룬다.예를
여러분 스위스하면 뭐가 떠오르세요? 알프스 산에서부터 실려 오는 맑고 깨끗한 공기와 오염되지 않은 자연이 떠오르지 않으세요?실제로 스위스에는 하늘 높이 솟은 산과 골짜기, 맑은 호수가 많답니다. 스위스는 시계의 나라이기도 하지만 산과 호수의 나라랍니다. 그 중에서도 스위스에 있는 레만호는 서유럽 중에서도 가장 넓은 호수죠. 면적이 무려 면적은 581.3 km²라네요. 이 레만호는 론느 빙하의 원류로 알프스를 통과해서 제네바를 거쳐 프랑스까지 흘러가는 강이에요.현재 스위스의 국민들에게 가장 사랑을 받는 맑고 깨끗한 호수, 레만호!그런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2019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3월 22일 오후 2시부터 대구광역시 북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한다.‘세계 물의 날’은 먹는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문제 해결에 전 세계의 참여와 협력을 늘리기 위해 유엔(UN)에서 1992년부터 매년 3월 22일을 지정해 선포한 날이다.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정부 차원에서 개최하고 있다.유엔이 정한 올해 ‘세계 물의 날’의 주제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게(Leaving no one behind)'이며, 인종·지위·종교 등에 차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해양환경조사연구원(이하 ‘연구원’)이 22일(금) 준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연구원에는 해수, 퇴적물 등의 오염도를 측정‧분석하고 해양생태계 조사 등을 수행할 수 있는 해양환경 분야 종합 실험시설이 구비되어 있다. 해양수산부는 2017년부터 총사업비 123억 원을 투입하여 부산 영도구 동삼혁신지구 내에 지상 4층, 연면적 4,263㎡ 규모의 연구원을 건립해 왔다.연구원 내에는 시료 보관실, 전(前)처리실, 방사성 물질 계측실, 미량금속 및 잔류성 오염물질(POPs*) 분석실, 해수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환경보전협회(회장 이우신)는 환경업무 담당자 약 7만 명을 대상으로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2019년 법정교육을 3월 18일부터 12월 13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법정교육은 환경기술인, 폐기물처리담당자, 개인하수․분뇨담당자, 실내공기질관리자, 수도시설관리자, 환경영향평가기술자 등 6개 분야의 환경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17개 교육과정(총 530회)으로 이뤄졌다.특히, 올해 교육과정은 환경영향평가서의 부실작성을 예방하고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환경영향평가기술자 분야가 새로 편성됐다. 또한, 최근 사회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충남 서산시 일대에 조성된 화학공업단지인 대산임해산업지역에 하루 최대 약 12만 톤에 이르는 고품질의 산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지역의 산업용수는 2012년에 설립된 ‘대산산업용수센터’에서 공급된다. 산업용수란 기업 등 수요처가 요구하는 수질에 맞추기 위해 하천수나 기존의 용수를 2차 수처리하여 공급하는 물을 말한다.대산산업용수센터는 인근의 아산정수장에서 1차 처리된 용수를 공급받아 ‘역삼투 여과시설’로 2차 수처리하여 대산임해산업지역의 5개 기업에 하루 총 11만 9
DMZ는 6⋅25 전쟁기간 중 초토화되었던, 피아가 가장 치열하게 전투를 치렀던 지역이지만, 이후 60여년간 인간의 출입이 제한되면서 인위적으로 훼손되었던 생태계가 스스로 회복되어 다양한 특성을 지닌 생태계로 전변되었다. 남북이 대치하는 과정에서 군사적 요구에 의해 부분적으로 손상된 부분이 있으나, 전반적으로 DMZ는 희귀 동⋅식물과 어류가 서식하고 조류가 도래하는 자연생태계의 보고라 할 수 있으며, 수질⋅대기⋅토지의 오염이 없는 청정지역이다.이러한 상황에서 남북한이 DMZ를 평화적으로 이용하는 데 합의한다는 사실은 서로가 포괄적
옛날에 시골부자는 ‘일부자’였다. 우리 집이 조부의 근면과 절약 덕에 꽤 부자였는데 손자는 그 덕을 보아 여름이면 매일 오후엔 산에 소를 먹이러 가야했다. (시골에서 ‘소멕이러 간다’는 것은 소를 산으로 몰고 가 풀을 뜯어 먹게 한 후 배부른 소를 도로 몰고 돌아오는 일을 말한다.) 여름이면 2시쯤에 산에 올라갔다가 저녁 7시쯤에 내려오는데 가난한 집 친구들은 소가 없으니 포구나무 정자 옆 그늘에서 땅따먹기 놀이하고 놀고 있는데 소 몰고 산에 가는 기분은 지금도 별로 생각하고 싶지 않다. 그 때, 60년대의 산이란 큰 나무가 간혹
제23차 한-중 환경협력 공동위원회가 1월 23일(수)부터 24일(목)까지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되어 양국 간 환경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한다.이번 환경협력 공동위원회를 계기로 22일(화)에는 양국 환경부 간 제3차 국장급 대화 및 제1차 한중환경협력센터 운영위원회도 개최될 예정이다.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환경 분야의 현안 및 관심사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각 회의별 의제는 다음과 같다.먼저 국장회의에서는 양국의 핵심 환경현안인 대기 및 수질ㆍ토양 분야의 협력사업을, 운영위원회에서는 2019년도 한·중환경협력센터 업무계획과 운영방안
서울특별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이창학)이 상수도 관련 민원처리시스템을 개편해 오는 14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개편을 통해 사용자 명의변경, 자동납부 신청, 전자고지 신청, 요금 바로 알림 서비스 등 이사 시 가장 자주 신청하는 민원 4종을 통합신청할 수 있게 됐다. 신청은 아리수 사이버고객센터 혹은 120다산콜센터를 이용하면 된다.민원 처리 시간도 크게 줄었다. 사용자 명의 변경, 자동납부 신청 등 그동안 신청부터 처리까지 최대 8시간까지 걸렸던 민원 8종이 이제 신청 즉시 처리되고 결과까지 바로 확인할 수
우리가 보통 환경 이라함은1) 우리 인간을 중심으로 주변에 원형으로 둘러싸고 있는 자연환경과2) 사고의 주체인 각 개인과 접촉, 상호 교류하면서 서로에게 직,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인문.사회 환경이 있다. 이것은 각자의 출생에서 성장, 활동영역에 따라 개인차가 있고, 자신이 선택하여 구성, 창조한다는 면에서 인적, 주관적인 영역을 일컸는다. 이러한 환경 구분 중에서 요즘 흔히 듣는 환경오염, 환경보존, 환경개선 등의 단어를 쓸 때는 주로 자연환경에 주안점을 둘 때이다. 오늘은 먼저 자연환경과 인간의 활동관계에 대하여 생각해 보고
환경경찰뉴스가 어느덧 10주년을 맞아, 독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환경경찰뉴스는 2008년 11월 25일 첫 발간을 시작해 지금껏 맥을 이어왔습니다. 이번 10주년을 맞아 환경경찰뉴스는 앞으로 대장정 길을 걷기 위해 새로 가야 할 지향점과 지난 날을 되돌아 봤습니다.지난날 임직원들의 노고는 앞으로의 환경경찰뉴스가 가야 할 길이 무엇인지 뚜렷한 발자국으로 남아, 이정표가 되어 줄 것입니다. 이는 환경경찰뉴스가 대한민국 으뜸 환경전문지로 거듭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만드는 원동력이라고 자부하고 있습니다.환경경찰뉴스는 환경보
환경부(장관 조명래)가 지난 5~9월 환경사범 기획수사를 통해 수질기록 상습조작 5곳과 하수 무단 방류 3곳 등 공공 하·폐수처리장 8곳을 적발하고 관계자 26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적발된 시설들은 오염물질을 방류하면서 5년 동안 폐수 처리시설이나 사업장에서 물의 오염도를 자동으로 실시간 측정하는 원격감시장치(TMS)를 무려 5만 번이나 조작한 사실이 드러났다.이 같은 사실은 환경부 환경조사담당관실이 현장에서 확보한 측정기기 저장장치에 대해 디지털 기기 정보를 분석해 증거를 확보하는 ‘디지털포렌식(Digital for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 이하 수자원공사)가 창립 51주년을 맞는 15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 대강당에서 공공성 회복을 위한 새로운 경영비전으로 ‘모두가 누리는 건강한 물순환 서비스 파트너’를 선포했다고 14일 밝혔다.수자원공사는 자연과 인간, 현재와 미래세대, 지역 간 격차 없이 모두가 함께 누리는 물복지를 실현하고 수량·수질·수생태를 아우르는 물 순환체계를 구축, 새로운 물의 가치를 창출·공유하겠다는 뜻을 담았다고 설명했다.4대 전략방향으로는 △물안심 서비스 △물나눔 서비스 △물융합 서비스 △물혁신 서비스를 제시했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 이하 서울시)가 오는 2020년까지 서울시 산하기관에서 운영하는 모든 시스템에 대해 공공데이터를 전면 개방한다고 17일 밝혔다.서울시는 지난 2012년 5월부터 본청, 사업소, 투자출연기관, 자치구의 공공데이터를 순차적으로 개방, 총 5093개의 데이터를 개방하고 있다.2017년에는 공공데이터 전수조사를 통해 개방대상 423개 시스템을 선정했고, 2018년 하반기 80개 시스템, 2019년 170개 시스템, 2020년 173개 시스템을 연차별로 개방해 오는 2020년까지 서울시 공공데이터 전체를 개방하겠다는
환경부(장관 김은경)가 상·하수도 분야의 기술혁신을 위해 오는 2019년부터 2025년까지 7년간 환경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업 추진 과정에는 국고 1,357억 원, 민간 525억 원 등 총 1,882억 원을 투자한다.이번 환경기술개발사업은 △미량 및 신종오염물질 최적관리 기술 △저에너지·고효율 핵심 기자재 및 처리기술 △지능형 관리기술 등 4차 산업혁명에 기반을 둔 3개 분야 30개 세부기술로 구성됐다.환경부는 환경기술개발사업이 상하수도 분야에 성공적으로 도입될 시, 신종 오염물질이 효과적으로 관리되고 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