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인그룹, 가족친화 최고기업 영예… "15년 연속 인증의 대업"

여성가족부 선정, 혁신적 근무정책으로 근로자 삶의 질 혁신

  • 기사입력 2023.12.21 08:46
  • 최종수정 2023.12.21 08:47
  • 기자명 공성종 기자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왼)이 바인그룹 김광섭 상무(오)에게 지정서를 수여하고 있다. (사진=바인그룹 제공)

바인그룹(회장 김영철)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3년 가족친화인증서 및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가족친화 최고기업'에 선정되었다고 20일 발표했다. 2009년부터 시작된 가족친화인증을 15년 동안 유지해온 바인그룹은 이번 인정을 통해 그들의 노력과 헌신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은 2008년부터 시작된 제도로, 근로자가 일과 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 환경을 제공하는 기업을 선정해 인증한다. 이 인증은 기업들이 직원들의 일과 가정 생활의 균형을 지원하고,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둔다.

바인그룹은 유연근무제, 재택근무 시행, 본인 및 배우자의 출산휴가, 사내교육 리더십 프로그램, 구성원 자녀 교육캠프 지원, 청소년 사회공헌 코칭교육 무료 운영 등 다양한 복지 제도를 통해 구성원들의 복지와 가족친화적 환경 조성에 앞장서왔다. COVID-19 팬데믹 기간 동안에도 유연근무제, 시차출퇴근제, 재택근무 시스템을 운영하며, 팬데믹 이후에도 이러한 제도들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김광섭 바인그룹 상무는 "바인그룹의 핵심가치는 사람의 성장이며, 구성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제도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써 앞으로도 시대에 맞게 구성원들을 위한 기업문화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수상은 바인그룹의 지속적인 노력과 진보적인 기업 문화가 사회적으로 인정받은 중요한 이정표로, 다른 기업들에게도 모범적인 사례를 제시한다. 가족친화적인 기업 환경 조성은 미래의 근로 환경과 기업 문화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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