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 이하 해수부)가 30일 오후 2시 롯데월드타워 스카이31 컨벤션에서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수협중앙회와 함께 ‘제1회 여성어업인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여성어업인 관련 정책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된 장이다. 포럼 주제는 ‘여성어업인, 수산업의 미래를 열다’이다. 포럼에는 해수부 김양수 차관을 비롯해 학계, 민간 전문가, 관련 공무원 및 여성어업인 등 2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다.기조연설은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초대 회장인 신황숙씨가 ‘처녀뱃사공, 바다에서 희망을 건지다’라는 주제로 여성어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 이하 해수부)가 올 12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굴비와 생굴 등 2개 품목에 대해 유통단계별 이력을 소비자들이 한눈에 알 수 있는 ‘수산물이력제 의무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수산물이력제는 생산부터 판매까지 단계별 정보를 등록·관리하고 소비자가 확인할 수 있는 제도다. 이 제도는 지난 2008년에 도입됐고 자율참여방식으로 약 40여개 품목을 대상으로 한다.해수부는 수산물이력제 의무화 추진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한 뒤 지난 6월부터 관련 업계와 학계,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전문가 협의체를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 이하 해수부)가 오는 24일부터 11월 18일까지 항만재개발사업의 새 이름을 찾는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항만재개발사업은 노후되거나 유휴화된 항만시설을 주거와 비즈니스, 관광 등이 어우러진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바꾸는 사업이다. 해수부는 대(對)국민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새 이름을 ‘항만재개발사업’을 대신해 공식 홍보 명칭으로 활용할 예정이다.공모 참여를 희망한다면 24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해수부 누리집과 블로그의 이벤트 게시물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 자격 제한은 없으며 1인 당
국민들이 섭취하는 물과 소금, 어패류 등에서 유해 화학물질이 포함된 5㎜ 이하 미세플라스탁이 잇따라 검출됐다. 이에 정부가 미세플라스틱에 오염된 제품의 무분별한 유통을 차단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15일 국회 보거복지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은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돼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는 만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이하 식약처)가 조속히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주문했다.지난 2017년 환경부(장관 김은경)의 먹는 샘물에 대한 조사에서 6개 제품 중 1개 제품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된 바 있다. 2017년 해양수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 이하 해수부)가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황호선)와 함께 본격적인 해운재건 지원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해수부는 공사 설립 이전부터 S&LB(Sale & Lease Back, 선사 선박 매입 후 선사에 재용선해 유동성을 지원하는 사업), 선박 신조 등 주요 사업에 대한 사전 접수를 올 5월까지 받았다. 공사 설립 뒤에는 선사와의 지원조건 등 협의를 진행했다.아울러 공사는 한국신용평가 및 한국기업평가로부터 AAA 신용등급을 획득했으며, 금융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분야별 지원내역은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 이하 해수부)가 항로표지의 위치 및 기능을 표시하는 조명기구(등명기)와 축전지의 충전과 방전을 조절하는 장치(충방전조절기) 등 ‘항로표지 장비·용품 검사기준’ 개정안을 오는 10월 1일 고시한다고 27일 밝혔다.해수부는 항로표지분야의 기술 진입장벽을 낮춰 기술개발 투자를 촉진하고 검사항목 확대를 통해 안전성을 강화하는 등의 검사기준 개정을 추진했다. 개정안을 마련하기 위해 산업계와 학계, 연구기관 등과 협의체를 구성했으며 의견수렴 및 논의를 거쳤다.개정안에 따르면, 등명기의 종류는 구분하는 기준을 기존 크기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 이하 해수부)가 오는 14일 충남 태안군 몽산포해수욕장 등 전국 12개 지역에서 ‘제18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국제 연안정화의 날은 유엔환경계획(UNEP) 후원 하에 1986년 미국 텍사스주에서 처음 시작된 해양환경 운동이다.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전후로 100여개 국가에서 약 50만 명이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은 지난 2001년부터 첫 행사를 시작해 올해 18회째를 맞았다.14일 충남 태안군 몽산포해수욕장에서는 김영춘 해수부 장관, 양승조 충남도지사 등이 참석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 이하 해수부)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리는 '제2차 러시아 국제수산포럼 및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해수부는 한국 조업어선의 조업구역 확대 등을 위해 러시아 수산청장과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정다.러시아 국제수산포럼 및 박람회는 국가어업정책과 개발전략, 수산투자 등을 협의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 2017년 첫 개최됐다.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과 러시아를 비롯해 중국, 노르웨이, 덴마크 등에서 수산업 관련 주요 인사와 업계가 방문한다. 포
시중 판매중인 천일염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 이하 해수부)가 4일 발표한 ‘2017년 소금안전성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수입된 프랑스산 천일염 100g을 조사한 결과, 폴리프로필렌을 중심으로 미세 플라스틱 242개가 나왔다.뿐만 아닐 국내산 시판 천일염 100g에서도 미세플라스틱 28개가 검출됐다. 국내산 천일염 가운데 가공전인 원염의 경우 미세플라스틱이 9개만 검출됐다.국내 시판중인 중국산 천일염에서는 미세 플라스틱이 17개, 호주산 천일염에서는 13개가 각각나온 것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 이하 해수부)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성수기 수산물 수급과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오는 5일부터 23일까지 수산물 8439톤을 방출한다고 3일 밝혔다.해수부는 △명태 6800톤 △원양오징어 1112톤 △갈치 482톤 △조기 45톤을 방출한다. 방출기간 동안에는 시장상황과 수급여건을 살피며 물량을 탄력적으로 운용할 예정이다.정부는 전통시장 이용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 주요 전통시장에 공급을 우선시할 방침이다. 남은 물량은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수협 바다마트, 도매시장 등에 공
◇ 과장급 전보△ 국립해양측위정보원장 이승영 △인천지방해양수산청 항로표지과장 이영태 △부산지방해양수산청 항로표지과장 이종철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 이하 해수부)가 해외 수역에서 일어나는 불법어업(Illegal Unreported Unregulated, 이하 IUU)을 근절하고자 ‘IUU어업 근절 특별관리 계획’을 오는 9월부터 시행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그동안 정부는 조업감시센터를 운영하며 원양어선을 실시간 감시하고 어획량 등에 대한 허위보고 여부를 점검해 왔다. 불법어업 의심 선박이 국내에 입항할 시에는 ‘항만국 검색’을 하도록 했고 어획증명서를 제출한 선박만 입항을 허가하는 ‘어획증명제도’도 시행해 왔다.현재 우리나라 원양어선에 의한 IUU어업은
KOEM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 이하 해양환경공단)이 인천항, 제주항 등 전국 4개소에서 해양환경 개선 및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은 전국 주요 항만을 중심으로 바다 속 해양쓰레기를 수거해 해양생태계 보전 및 선박 안전 운항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현재는 공단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위탁·수행하고 있다.공단은 지금까지 강원 속초항, 충남 대산항 등 10개소에서 670여 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정화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인천항 △제주항 △추자항 △태안항 등 4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 이하 해수부)가 태평양 해역에서 오징어 어장 자원조사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최근 우리나라 연근해와 포클랜드 수역 등 주요 어장에서 오징어 생산량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특히 원양산 오징어의 경우 지난해 생산량이 4만6000톤으로 2015년 생산량의 31% 수준으로 감소했다. 연근해산 오징어도 지난해 생산량이 8만7000톤으로 1990년 이후 27년 만에 최저 생산량을 기록했다.올해에도 원양산 오징어의 90% 이상을 생산하는 남서대서양 포클랜드 수역에서 3만1000톤(조업종료시점 지난 6월 기준)을 어획
[환경경찰뉴스=김민석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 이하 해수부)는 수산분야 민.관 합동 정책펀드인 ‘KB 신자산어보 투자조합(이하 KB 투자조합)’이 30일 해수부 농림수산식품투자조합 등록을 마치고 투자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KB 투자조합은 정부 수산모태펀드가 100억원을 출자하고, 펀드 운용사인 KB증권(주) 및 KB인베스트먼트(주)가 50억원을 출자하여 총 150억원 규모로 결성된다. KB 투자조합에는 정부를 대신하여 수산모태펀드를 관리·운용하는 농업정책보험금융원과 펀드 운용사가 조합원으로 참여한다고 전했다.또, KB
[환경경찰뉴스=이재승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어업인이 조업 중에 건져 올린 해양쓰레기를 수거해 오면, 정부에서 처리를 지원하는 ‘먼 바다 해양쓰레기 수거 시범사업’을 오는 30일부터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그동안 침적쓰레기 수거는 항만구역 등 연안 위주로 이루어졌으며, 접근성이 떨어지는 먼 바다의 경우 수거 장비가 부족하고 경비가 과다하게 소요되어 해양쓰레기 수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었다.이에 해양수산부는 먼 바다 해양쓰레기 관리를 강화하기 위하여 해당 해역을 이용하는 어업인과의 협업을 통해 수거는 어업인이, 처
[환경경찰뉴스=한주선 기자] 해양경찰청은 해양경찰이 선원을 폭행,감금하고 돈을 가로챈 선장 등 해양종사자 인권침해 사범을 무더기로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19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4월23일부터 6월30일까지 전국 어선, 염전, 양식장 등 8만 3000여 곳에서 일하는 해양종사자에 대한 인권침해 전수조사를 벌여 56명을 검거하고 이 중 1명을 약취유인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말했다.구속된 A씨(66)는 지적장애인 B씨에게 “먹여주고 재워주겠다. 선원 임금은 적금을 넣어주겠다”고 유인한 뒤 지난 2010년 4월부터 2018년 5월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