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산재보험기금의 전담자산운용기관 입찰을 심사한 결과, ‘삼성자산운용사’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삼성자산운용사’는 3월 27일 조달청(서울 서초구)에서 진행된 산재보험기금 전담자산운용기관(주간운용사)을 선정하는 평가위원회에서, 기술평가와 가격점수를 합산한 결과 최고점을 받았다.평가위원회는 1차 자격심사(정량)를 통과한 4개 자산운용사(미래에셋, 삼성, KB, 한화)를 대상으로, 제안서 발표와 인터뷰 방식의 2차 기술평가(정성)를 했다.한편 고용노동부는 이번 주간운용사 선정을 위해 객관적이고 합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신안갯벌, 보령소황사구 등 해양보호구역 8개소에 대해 선순환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5년 단위 관리기본계획을 수립한다.이 기본계획은 「해양생태계법」 제28조와 「습지보전법」 제11조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새롭게 지정된 해양보호구역과 계획 재수립(5년 단위) 기간이 된 해양보호구역을 대상으로 한다.해양보호구역은 해양자산의 지속적인 이용 가능성을 확보하면서 무분별한 개발행위로부터 해양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정하는 구역으로, 2000년대부터 선진국을 중심으로 확대되기 시작했다. 지난 제10차 생물다양성협약(C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올 여름철 자연재난 발생에 대비하여 해안가, 하천 주변 등 피해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풍수해보험에 미리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풍수해보험은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와 공장, 아파트를 포함한 주택, 농·임업용 온실을 대상으로 풍수해나 지진으로 인한 재산피해가 발생하면 보상해 주는 정책보험으로 행정안전부가 관장한다.해당 시설의 소유자와 세입자는 보장기간 최대 3년까지 보험사에 개별적으로 가입하거나 관할 지자체를 통해 단체로 가입할 수 있다.보험가입자는 정부로부터 연간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
6일 정부는 벤처·창업을 활성화함으로 ‘제2의 벤처 붐’을 확산하는 계획을 밝혔다. 2022년까지 벤처기업을 성장시키기 위해 스케일업(기업의 폭발적인 성장)펀드 규모를 12조원 규모로 조성한다.이는 문 대통령과 정부가 시행을 주도하는 사업이고 정부는 4년간 12조원에 달하는 투자를 통해 스케일업을 지원하고 스타트업(설립하지 오래 되지 않은 벤처기업)이 ‘유니콘기업(자산 1조원 이상의 스타트업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게 돕는다는 취지다.스타트업 친화적인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4+1 전략'지난 한 해 동안 창업 법인수가
천궁실버라이프 이안상조(舊이안상조)가 한국상조공제조합으로부터 거래정지 통보받으며 이에 따른 ‘피해 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이 회사의 가입자 수는 무려 14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제2의 ‘국민상조 폐업’ 사태를 낳을까 가입자들은 ‘전전긍긍’하고 있다.당국에서도 해당 상조회사를 예의주시하고 있다.2017년 천궁실버라이프 이안상조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부채총계는 730억 원으로 자산총계 380억 원보다 191% 이상 증가한 완전자본잠식 상태다. 부채가 자산규모보다 약 2배 이상 늘어남에 따라, 재무건전성에 ‘적신호’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25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직업계고 혁신을 통해 고졸취업을 확대하고, 고졸재직자의 후학습 역량개발을 지원하는 ‘고졸취업 활성화 방안’을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확정하여 발표하였다.이는 직업계고 학생들이 고교에서 원하는 직업교육을 받기 어렵고, 취업 후에도 열악한 일자리, 낮은 임금 등으로 사회적 자립이 곤란하며, 기업들의 고졸 학력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군복무로 인한 이직 우려 등으로 고졸채용을 기피하고 있어 직업계고 학생들의 일자리 여건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는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마련되었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 이하 해수부)가 오는 18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 한국연안협회에서 ‘제4회 연안관리 홍보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연안관리 홍보 콘텐츠 공모전은 연안 개발 확대, 기후 변화 등 환경 변화 속에서 연안의 가치를 확인하는 창의적인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해 개최하고 있다.올해에는 동영상(UCC), 카드뉴스, 포스터, 웹툰 등 4개 부문에 총 49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해수부는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주제와의 적합성, 참신성, 완성도, 활용성 등을 종합 심사해 총 11
◇과장급 승진△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 화물검역과장 정병석△국립종자원 종자산업지원과장 안종락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이 지난 2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고 고객 자산보호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 강북경찰서로부터 ‘보이스피싱 예방 감사장’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빗썸 자산보호팀은 지난 10월 26일 농협은행으로부터 보이스피싱용 계좌를 제보 받았다. 이에 약 800만원 상당 사기를 친 용의자를 직접 빗썸에 방문하도록 유도한 뒤 신고해 경찰이 검거할 수 있었다.빗썸 관계자는 “고객 자산 보호를 위해 체계적으로 시스템을 도입하고 정기적인 내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경찰, 금융당국과 긴밀히 협조해 고객 자산을 보호하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이 10월 31일 미국 핀테크기업 시리즈원(seriesOne)과 계약을 맺고 증권형 토큰 거래소 구축을 위한 투자와 기술 지원을 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시리즈원은 2019년 상반기 중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인가를 받아 현지에 증권형 토큰 거래소를 설립할 계획이며, 빗썸은 관련 기술을 제공하고 거래소 사업을 담당할 예정이다.증권형 토큰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계약을 첨가한 증권이다. 부동산, 천연자원, 미디어 콘텐츠 등 자산을 토큰으로 유동화하며 프로젝트의 성공 여부에 따라 투자자에게 수익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대표이사 허백영)이 글로벌시장 공략 교두보를 마련했다.빗썸은 비티씨코리아닷컴의 해외 자회사인 BGEX가 홍콩에서 빗썸 덱스를 공식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PC로 이용 가능하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오는 11월 선보일 계획이다.탈중앙화거래소는 이용자들의 자산을 중앙서버에 따로 보관하지 않고 거래를 연결해주는 역할만을 담당해 보안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빗썸 덱스는 그동안 탈중앙화거래소의 문제로 꼽혔던 전송속도를 개선했다.빗썸 관계자는 “보안과 처리속도 등을 대폭 개선한 탈중앙화거래소를 오픈했다”며 “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 이하 공정위)가 10일 2018년 공시대상기업집단 계열회사간 상품·용역거래 현황(이하 ‘내부거래 현황’)을 분석·공개했다.이중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에 포함되는 상위 10대 그룹의 내부거래 비중 및 금액이 크게 증가했음이 드러났다. 뿐만 아니라 총수 2세 지분율이 높을수록 내부거래 비중이 높게 나타나는 현상 또한 변함없었다.공정위는 지난 5월 1일 지정된 자산 5조 원 이상 공시대상기업집단 60개 계열회사 1779개의 2017년 내부거래 현황을 분석했다.올해 공시대상기업집단의 내부거래 금액은 총 19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이 정부가 암호화폐 거래소를 벤처기업 업종에서 제외한 조치에 대해 “빈대를 잡으려다가 초가삼간 태우는 격”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이 의원은 28일 논평을 통해 “앞서 정부가 국무회의에서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 자산 매매 및 중개업을 벤처기업에서 제외하는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며 “이는 블록체인 생태기반을 무너뜨리는 근시안적 조치”라고 반발했다.정부는 지난 27일 오전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위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하 벤처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 이하 LH)의 부실시공 논란이 다시금 불거지면서 입주민들의 불안과 분노가 더욱 커지고 있다. 부산에 위치한 부산 LH정관 7단지 건물 외벽 및 내벽에 균열이 발생했는데, LH의 후속 조치는 지지부진하기 때문이다.논란이 불거진 곳은 부산 LH정관7단지다. 이곳에 위치한 건물 내·외벽에 균열이 발생한 것이다. 더욱 우려되는= 부분은 이 균열이 가로균열이 아닌 세로균열이라는 것이다.건축업계 전문가들은 “갓 1년 된 아파트에 새로 균열이 발생한 것은 ‘부실시공’이 강하게 의심된다”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NH농협은행과 암호화폐 거래를 위한 실명확인 입출금번호(이하 실명계좌) 발급 계약을 2019년 1월까지 연장했으며 오는 9월 1일부터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31일 밝혔다.빗썸은 NH농협은행과의 실명계좌 서비스 제휴가 끝난 뒤 지난 8월 1일부터 실명확인 가상계좌 신규 발급을 잠정 유예했다. 이후 양 사는 고객자산 안전 보호를 최우선 방침으로 협의를 진행해 오며 개선안을 마련해왔다.특히 주요 쟁점이었던 이자·보관료 지급 건의 경우, 양 사는 고객 자산보호를 위해 분리 보관하는 투자자 자산에 대한 이자와 보관료를
국내 최대 제빵업체인 SPC그룹이 2018년 유달리 혹독한 여름을 보내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올 4월 9일 공정거래위원회가 30여명의 조사관을 투입해 계열사 대상 현장 조사를 실시한데 이어 지난 7월 26일에는 국세청이 SPC그룹에 대한 세무조사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특히 국세청 조사에 100명이 넘는 대규모 인원이 투입돼 업계 안팎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엎친 데 덮친 격으로 오너 일가에서 불거진 리스크에 또 한번 위기를 맞이했다. 허영인 SPC 그룹 회장의 차남인 SPC 허희수 부사장이 마약 혐의로 검찰에 구속된 것이다.지난 4
[환경경찰뉴스=김민석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 이하 해수부)는 수산분야 민.관 합동 정책펀드인 ‘KB 신자산어보 투자조합(이하 KB 투자조합)’이 30일 해수부 농림수산식품투자조합 등록을 마치고 투자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KB 투자조합은 정부 수산모태펀드가 100억원을 출자하고, 펀드 운용사인 KB증권(주) 및 KB인베스트먼트(주)가 50억원을 출자하여 총 150억원 규모로 결성된다. KB 투자조합에는 정부를 대신하여 수산모태펀드를 관리·운용하는 농업정책보험금융원과 펀드 운용사가 조합원으로 참여한다고 전했다.또, KB
[환경경찰뉴스=이재승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서울 강북을)이 보험회사의 계열사 주식 보유한도 계산시 취득원가 기준을 공정가액으로 변경하고 한도초과로 주식 매각시 유배당보험계약자에 혜택이 가도록 한도초과분에 대해 의결권을 제한하는 한편 매각차익은 보험회사의 손실보전용으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보험업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법에 따르면 보험회사의 계열사주식보유한도를 계산할 때 총자산의 3%를 넘지 못하도록 자산운용을 규제하고 있다.다만 보험업권은 다른 금융업권과 달리 자산운용비율 산정 평가기준을 시장가격이 아닌 취득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