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자 주요 은행들이 지폐 및 금고를 소독하는 등 위생관리에 나섰다.코로나19가 확산되자 5일부터 우리은행은 현금 방역과 금고를 수시로 소독하고 있다. 대상은 영업점에서 본점으로 보낸 현금이며 이 현금은 다시 한국은행으로 보내진다.NH농협은행은 지폐를 소독하기 위해 지난 4일 지역별 업무지원센터 9곳에 분사기 1대와 20ℓ짜리 소독약 3통을 배치했다.KB국민은행은 전문 방역업체에 위탁해 주 1회 본점 금고를 방역하고 있다. 또 외국인 방문이 잦은 영업점에서 한도 초과 현금을 보내오면 역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돼 가는 이 때 무엇보다 개인위생을 철저히 챙기고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요.약초 중에서 특별히 우리 몸의 면역력을 키워주는 금은화와 만삼을 소개합니다.금은화는 미세먼지, 항바이러스, 면역력 증강에 좋은 식·약공용 식재료에요. 성질은 차고 폐를 보호하는 성질이 있어요. 문헌적으로는 항바이러스작용, 항균작용, 청열해독작용, 폐렴, 폐결핵, 유행성감기 등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특히 금은화에는 루테올린이 함유되어 있어 항균 작용을 도와준답니다.그리고 만삼은 호흡기 계통의 면역력을 증강하
정부가 최근 불거진 마스크 대란 사태를 두고 마스크 미착용에 대한 국민적 불안을 해소하고 올바른 마스크 사용 방법을 제시하고자 마스크 사용법을 권고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마스크 수급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마스크의 올바른 사용법을 개정·권고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권고사항은 지난달 12일 발표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사용 권고사항’을 개정한 것으로, 적용대상은 지역사회 일반인이며 향후 전파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식약처는 코로나19를
서울권 대학교 기숙사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각 대학의 기숙사 방역관리에 비상이 걸렸다.28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 기숙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기숙사가 폐쇄됐다.서울대에 따르면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대학원생 A씨는 관악학생생활관 904동에서 생활하면서 신림동에 있는 외부 연구실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그런데 A씨가 근무하는 연구실에 동료 B씨가 최근 대구에 있는 부모님을 만나고 돌아와 확진판정을 받았다. B씨 부모와 여동생도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현재까지 무증상자로
코미팜(대표 양용진, 문성철)이 코로나바이러스-19 폐렴 진단자를 대상으로 신약물질 파나픽스(Panaphix)의 긴급임상시험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26일 공시했다.이에 코로나19 치료제가 국내제약회사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이 소식이 알려지자 코미팜의 홈페이지가 마비되고 주가가 급등하는 등 연신 화제거리가 됐다.코미팜은 1972년 설립돼 동물용백신과 치료제 등의 제조와 바이러스, 유전자 검사 등의 연구용역을 영위하는 회사다. 프로백써코마스터백신과 돼지호흡기종합백신, 가금티푸스생균건조백신, 소로타코로나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또는 격리 생활을 하는 이들에게는 가구 수에 따라서 충분한 생활지원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생활지원비는 14일 이상 격리된 경우 4인가구 기준 월 123만원이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는 8일 입원 또는 격리된 사람들에 대한 생활지원을 위해 ‘신종감염병증후군 및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발생에 따른 유급휴가비용 및 생활지원비 지원금액’고시를 법률에 따라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중수본에 따르면 오는 17일부터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예비비 등 관련 예산 편성이 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이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교육부가 이 감염증을 '천재지변'으로 정하고 학교 수업일수 단축을 허용한다.7일 교육부에 따르면 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이날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에게 신종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해 초중고특수학교의 수업일수를 단축할 수 있다는 공문을 보냈다.교육부는 "지역 및 학교 여건에 따라 수업일수 감축이 불가피한 경우, 수업일수의 최대 10분의 1까지 감축할 수 있다"고 통보했다.초중고교의 법정 수업일수는 190일이상 이고 유치원은 180일이상 이다. 이에 18~19일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호흡기에도 좋지 않지만 피부에도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어요. 미세먼지는 모공을 막아 피부에 가려움, 염증 등을 일으키고 트러블을 일으키기 쉽거든요. 그렇다면 미세먼지를 이기는 피부 관리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보통 여름에는 썬크림을 꼬박꼬박 바르고 다니지만, 겨울에는 햇빛이 잘 바르지 않잖아요. 하지만 미세먼지가 심할 때에도 썬크림을 바랄줘야 해요. 미세먼지가 피부에 달라붙는 것을 방지할 수 있거든요. 때문에 썬크림을 고를 때에는 가급적이면 유분기가 없는 제품이 좋고 만약 외출 전 썬크림을 바를 예정이라면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번 사태가 중국 경제 자체에 일정 부분 성장 둔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 경우 세계 경제에 전반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가져올 가능성이 커 우리 경제에도 영향이 우려된다"고 밝혔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관계기관들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 이번 사태로 인한 분야별 업종별 파급영향 점검 및 대응, 국내외 금융시장 동양 점검 및 대응방안, 마스크 등 의약외품 수급 동향 및 점검 등을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는 가운데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보건당국은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며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는데요. 그럼 마스크 어떻게 착용해야 할까요?마스크를 고를 때는 장시간 착용하고 적정한 차단 성능을 가지며 호흡이 편리한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자신의 생활환경을 고려해서 선택해야 하는데요. 보통 보건용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그렇다면 마스크를 착용할 때 주의할 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마스크는 얼굴에 잘 밀착해서 착용하며 마스크 착용 후 호흡이 곤란하면 사용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두 번째 확진 환자 발생에 따른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24일 세종시 브리핑 룸에서는 질본에 발표가 있었다. 이날 브리핑은 질본 정은경 부장이 발표했다.질본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두 번 째 확진 환자는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한 결과, 특별한 폐렴 증상은 없는 상태다.환자의 나이는 55세로 작년 4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근무했다. 올해 10일부터 목감기 증상을 느꼈으며 이후에는 몸살 등의 증상이 심해져 현지 의료기관에서 진단을 받고 체온은 정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 발생함에 따라 정부가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정부는 20일 오후 4시에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관계부처 차관급 회의를 개최하고 대응에 나섰다.해당 환자는 19일 중국 우한시에서 한국 입국시 검역하는 과정에서, 발열 등 증상이 있어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인천의료원)으로 이송 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를 시행한 결과 20일 확진환자로 판정받았다.이에 따라 정부는 확진 환자의 신속한 접촉자 파악 등을 통해 지역사회 확산차단에 주력하는 한편, 중국 춘절 대규모 인구이
아동용 겨울 점퍼 일부 제품의 모자에 달린 천연모피에서 안전기준을 초과한 발암물질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됐다.6일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 이하 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아동용 겨울 점포 13개 제품을 대상으로 실시한 안전성 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아동용 겨울 점퍼는 어린이제품특별안전법에 따라 ‘아동용 섬유제품’으로 분류된다. 점퍼 모자에 달린 천연모는 ‘어린이용 가죽제품’에 따른 안전요건을 준수하도록 법에서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이번 유해물질 시험결과, 총 6개(42.6%) 제품의 모자의 천연모에서 ‘어린이용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면서 각별한 건강관리가 필요해 보인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초겨울에는 신체가 추위에 덜 적응되어 약한 추위에도 한랭 질환 위험이 크므로 12월 첫 추위와 기습추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특히 기상청이 '올 겨울 평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변동성이 클 것’이라고 예보한 바, 갑작스런 추위에 따른 한랭 질환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한랭 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질환으로 자칫 저체온증, 동상, 동창등에 대처가 미흡하면 인명피해로
11~12월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 호흡기 질환에 걸릴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폐렴의 경우, 감기와 초기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보호자가 더욱 각별히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11일 발표한 ‘폐렴, 만성폐쇄성폐질환, 폐암 진료현황’ 조사 결과에 따르면, 환자수가 제일 많은 세대는 10대 미만이었다.지난해 폐렴으로 진료 받은 환자 수는 134만 183명이었는데 이 중 10대 미만 환자 수는 56만 1349명으로 가장 많았다. 폐렴 환자수가 가장 많은 달은 12월이었다. 12월
인플루엔자 유행 경보등이 켜졌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5일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과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인플루엔자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미접종자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하며 특히 임신부들과 아직까지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는 11월 내 예방접종을 완료하도록 독려했다.또 질병관리본부는, 유행주의보 발령 시 고위험군 대상자는 38℃이상의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의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
결핵치료에 새로운 장이 열렸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박현영)은 결핵에 효과적인 약물을 선별할 새로운 기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김정현 보건연구관 연구팀은 ‘전분화능줄기세포’를 활용해 마크로파지를 대량으로 생산하는 기술개발 및 스크리닝 플랫폼(어떤 약물이 결핵균에 효과가 있는지 정확하게 선별하는 기법)구축에 성공했다.‘전분화능줄기세포’란 우리 몸을 이루는 모든 세포로 분화가 가능한 줄기세포주로 대표적으로 역분화줄기세포, 배아줄기세포, 체세포복제 배아줄기세포 등이 있다. 이를 통해 기존 약물로 효과를
미국 전장담배 시장에서 80%를 점유하고 있다는 액상형 전자담배 업체 쥴이 온라인에서도 과일향 전자담배의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17일(현지시간) CNBC, 뉴욕타임스 등은 쥴이 온라인상에서 과일향 전자담배를 판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번 결정으로 망고, 오이향 등 과일향 제품의 판매가 중단됐다. 민트, 멘솔, 담배향은 계속 판매된다. 쥴은 지난해 식품의약청(FDA)의 압력에 소매 상점에서의 가향 전자담배 판매를 중단하고 연령 제한이 있는 온라인 홈페이지에서만 가향 제품을 판매해왔다. 쥴 대변인에 따르면 "우리는 FDA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짐에 따라 환절기 건강주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질병관리본부는 15일부터 12세 이하 어린이 (2007년 1월 1일 ∼2019년 8월 31일 출생아), 만 75세 이상 어르신(194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및 임신부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주소지에 관계없이 보건소 및 전국 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총 2만535개소)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다.어린이 인플루엔자 대상자 중 9월 17일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한 2회 접종 대상자도 1차 접종 후 1개월 간격으로
포스코 건설(대표 이영훈)이 최근 신축아파트 라돈 검출로 오명을 떨치고 있는 가운데 과거 개발한 친환경 페인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12년 포스코건설(당시 부회장 정동화)은 항균성능이 반영구적으로 지속되는 친환경페인트를 삼화페인트 및 아담스컴퍼니와 공동개발했다고 시끌벅적하게 언론에 홍보했다. 당사가 개발한 페인트는 납, 카드뮴 등 8대 유해 중금속이 검출 되지 않으며 각종 유독성 화학물질을 방출하지 않는다고 자랑했다. 하지만 이것은 거짓임이 드러났다. 친환경을 표방한 페인트에서는 휘발성유기화합물 뿐 아니라 라돈검출 의혹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