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가장 좋아하는 색깔은 무엇인가요? 요즘 누리꾼들 사이에 핫한 컬러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민트색’인데요. 부드러우면서도 청량한 느낌을 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죠.민트색을 입은 식품도 인기가 많습니다. 민트 초코를 시작해 민트 우유, 아이스크림 등 다양하게 출시돼 있죠.그런데 사실 진짜 민트는 우리가 알고 있는 이 민트색과 다르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민트는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입니다. 페퍼민트, 스피어민트 등이 가장 널리 쓰이고 있죠. 이들은 모두 ‘녹색’을 띄고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풀 색과 같아요.민트 식품
영유아 교육 기업 프뢰벨의 ‘꼼수 증여’ 가 이번 국정감사에까지 도마 위에 올랐다. 본지 보도로 시작된 프뢰벨의 유령회사 의혹은, 꼼수증여 문제를 꼬집어냈다. 20대 경영인 3세에게 경영권을 승계하는 과정에서 자본금 5000만원의 작은 규모의 회사인 녹색지팡이가 계열사의 일감몰아주기로 성장해 프뢰벨의 지배구조를 새롭게 개편했다.프뢰벨의 모체가 되는 ‘한국프뢰벨’을 창시한 정인철 회장은 아들인 정아람 부회장과 손자인 정두루 씨에게 경영권과 지분을 넘겨주면서 녹색지팡이(주), 프뢰벨행복나누기(주), 프뢰벨엔터프라이즈(주) 등 자회사와
하천이나 강가의 물이 유난히 녹색으로 변한 모습을 본 적 있으신가요? 바로 녹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녹조는 부영양화된 호수나 유속이 느린 하천에서 녹조류와 남조류가 많이 늘어나 물빛이 녹색이 되는 현상입니다. 녹조가 생기면 수중생물이 죽어 생태계를 파괴하죠.뭉릐 표면에 녹조가 덮이면 수중으로 햇빛이 차단됩니다. 용존산소가 추가로 유입되지 않으면서 물의 용존산소량도 줄어들게 되죠. 이렇게 되면 물고기와 수중생물이 죽고 악취가 나게 됩니다. 그 수역의 생태계가 파괴돼 사회적·경제적·환경적 측면에서 많은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국내
정부가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는 건축물을 대상으로 녹색건축물로의 전환을 지원한다. 이에 29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통영시청(제2청사) 등 30개 공공건축물을 ‘2020년 공공건축물 에너지 성능개선 대상‘으로 선정했다.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과 함께 2016년부터 주요 공공건축물 중 상대적으로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는 건축물을 선별했다. 국토부는 선별된 해당 건축물에 대해 에너지 성능개선 컨설팅 등을 통해 그린리모델링을 유도하고 있다.올해에는 단위면적당 에너지 소비량 기준 상위 50%이내 건축물 중 노후도, 에너지효율성,
정부가 추진하는 그린뉴딜 정책에 앞장서 지원할 유망기업 41개사가 선정됐다.28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와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1차 그린뉴딜 유망기업 41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2년까지 총 10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그린뉴딜 유망기업 100’은 그린 뉴딜 3대 분야 중 하나인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2개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중기부는 ‘그린벤처’, 환경부는 ‘녹색혁신기업’을 선정해 연구개발에서 사업화까지의 성장의 전 주기를 지원한다.두 부처는 지난 7월 20일 공동 공고한 이후 부처
코로나19 사태 이후 일회용품 사용 등이 증가하면서 폐기물 문제가 심각하다. 기존 폐기물 관리 시스템의 문제를 보완하고 안정적인 자원순환 체계를 위해 정부가 조처를 내렸다.23일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폐기물 발생부터 최종 처리까지 종합적 개선방안을 담은 ‘자원순환 정책 대전환 추진계획’을 이날 제16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했다고 밝혔다.올해 3월부터 ‘자원순환 정책포럼’을 개최해 정부, 지자체, 관련 기업, 시민사회,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제도개선 사항을 제안하고 구체화했다. 이해관계자별
정부가 ‘그린뉴딜’ 정책의 본격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재생에너지 제도의 혁신을 추진한다.지난 2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성유모 산업부 장관 주재로 ‘그린뉴딜 정책간담회’를 개최해 재생에너지 분야 제도혁신 방안을 논의했다.또, 정부와 태양광 및 소재·부품·장비 기업,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간 ‘태양광 기업 공동활용 연구센터 협약서(MOU)’를 체결하고, 세계 태양광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으로 대체하여 개최됐다.이날 정책간담회에서는 재생에너
정부가 탄소중립 도시 만들기를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지난 19일 오후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국환경공단 등 산화기관과 ‘스마트 그린 도시’사업 지원단 구성 업무협약을 맺고 첫 회의를 가졌다.그동안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 지역의 아이디어 발굴지원과 자문제공을 할 수 있는 지원단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환경부는 오는 9월 국내 도시·환경분야 전문가들과 ‘스마트 그린도시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하고 탄소중립 도시의 본보기를 비롯해 다양한 확산 방안을 선보일 계획이다.‘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은 정부의 그린뉴딜 핵심
각양각색의 매력을 가진 슈퍼푸르츠 '파파야'의 효능을 알고 계신가요?콜럼버스는 열대 과일 파파야를 처음 맛본 뒤 달콤한 향에 반해 '천사의 열매'라고 표현했다고 할만큼 그 맛이 뛰어나다고 합니다.중앙아메리카가 원산인 파파야는 외국인 근로자나 결혼 이민자들에게 ‘에스닉 푸드’로 인기 있는 아열대 작물로 손꼽습니다. 오늘은 비타민 C와 카로티노이드가 풍부한 파파야에 대해서 알아봅니다.아열대 지역에서는 덜 숙성된 상태의 파파야를 채소로 먹습니다.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완전히 숙성된 상태의 파파야를 과일로 즐겨
국가기후환경회의 반기문 위원장이 최근 줄어든 미세먼지와 관련해 "초미세먼지를 전년대비 27% 저감했는데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등 우리의 노력과 코로나19의 영향이 합쳐져 효과를 봤다"고 밝혔다.29일 반 위원장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기후위기 대응 관련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은 의견을 전했다. 이날 열린 간담회는 '국회 기후위기 그린뉴딜 연구회', '경제를 공부하는 의원들의 모임(경국지모)', '국가전략포럼 우후죽순' 등 3개 국회의원 연구모임이 공동 주최했으며 이낙연 의원과 홍영표·
지난달 6일 ‘생활속 거리 두기’로 전환되었지만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일상생활의 제약이 심해지고 그로인해 사회적 피로감도 누적되고 있고, 자가격리자와 의료진 등 대응 인력의 고충은 여전히 계속되는 상황이에요. 14일 동안 외출이 제한되는 자가격리자는 4·15 총선을 기점으로 감소추세로 전환되었다가 최근 이태원발 집단감염 등으로 다소 증가하는 추세이며 의료진 등 현장 대응 인력은 격무에 시달리는 기간이 장기화되면서 소진증후군 등을 겪게 될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어요.소진증후군이란 하나의 일을 끝내기 위해 자신의 에너지를 대부분 쏟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은 한국과학기술원(총장 신성철)을 '지속가능발전 융합인재 특성화대학원'으로 1일 지정하고 본격적인 인재 양성을 시작한다.한국과학기술원은 국가의 지속가능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환경기술과 융합된 경영(정책) 역량'을 배양한 기업가형 융합인재를 육성할 예정이다.한국과학기술원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6월 1일 협약을 맺고 올해 6월부터 총 3년간 정부지원금 약 27억 원의 지원을 받아 녹색경영정책프로그램(석사학위과정)과 지속가능경영트랙(트랙이수과정)을 운영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우리나라 핵심정책연구기관인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이사장 성경륭) 소속 국책연구기관 원장들과 함께 코로나19 이후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녹색전환 전략을 주제로 원탁회의를 가졌다. 회의에는 조명래 장관을 비롯해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윤제용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장, 장영태 해양수산개발원장, 오재학 교통연구원장, 조용성 에너지경제연구원장, 김홍상 농촌경제연구원장, 김유찬 조세재정연구원장, 조황희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회의는 그간 정책연구기관에서 추진한
겨울철은 날씨가 춥고 미세먼지 등으로 공기가 탁해 자칫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계절이죠. 이렇게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같은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답니다. 그렇다면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바로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는 거에요. 면역력을 높여주는 채소는 무엇이 있을까요? 우선 호박이 있어요. 호박에는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 등이 많이 함유돼 있어요. 비타민 C는 체내의 발암물질 생성을 억제하고, 베타카로틴 성분은 감기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준답니다. 특히 베타카로틴은 녹황색 채소 등에 다량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12일 오후 대전 유성구에 소재한 수처리 전문기업 ㈜부강테크를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녹색산업 육성 의지를 밝혔다.㈜부강테크는 1995년에 설립됐으며 미생물(아나목스) 기반의 수처리(폐수 정화) 기술을 국내 최초로 2019년 상용화한 기업이다환경부는 올해 환경부의 핵심과제 중 하나로 녹색산업 혁신을 추진한다. 특히 청정대기 산업, 스마트 물산업, 기후·에너지 산업, 생태서비스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특히, 올해 처음 총 12조 5000억 원 규모의 녹색산업 특화 지원자금을 조성한다. 분야별 해
우리나라 최초의 유아 교재 전문 출판사 한국프뢰벨에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일부지역의 지사들과 분쟁이 불거져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됐으며 세금 한 푼 내지 않는 ‘꼼수승계’ 논란까지 제기됐다.특히 인천 프뢰벨 지사는 “지사의 상품공급을 위해 담보로 설정한 토지에 근저당권을 설정해 놓고 법인을 청산해버리는 먹튀 논란을 자행하고 있다”고 호소하며 어린이를 위한 바른 교육을 외치면서 오너 지배승계에만 혈안된 프뢰벨의 민낯을 고발했다.◆ 지사 담보로 잡은 땅, 법인 청산돼 근저당설정 해지 못해...프뢰벨, 허위계약서 작성 의혹30년 동안
'미세먼지 시즌제' 일환의 하나로 1일 오전 6시부터 서울 도심 내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이 본격화 됐다.서울시(시장 박원순)는 1일 부터 ‘녹색교통지역 내 배출가스 5등급 차량 과태료 부과’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로인해 매일 오전 6시부터 밤 9시사이에 5등급 차량이 녹색교통지역에 진입하면 과태료 25만원이 부과된다. 녹색교통지역은 서울 도심부 친환경 교통 진흥 지역으로 종로구 8개동 (청운효자동, 사직동, 삼청동, 가회동, 종로 1· 2· 3· 4가동, 종로 5· 6가동, 이화동, 혜화동)과 중구7개동(
10주년을 맞이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환경경찰뉴스가 또 한 살 나이를 먹었습니다.그동안 변치 않고 환경경찰뉴스에 성원을 보내주신 독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환경경찰뉴스는 2008년 11월 25일 첫 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환경보호 의식 속에서 녹색정론직필이라는 원칙만 생각하며 무소의 뿔처럼 나아갔다고 감히 자부합니다.이는 지난날 임직원들의 피땀 어린 노고가 매체가 나아가야할 방향이 어딘지 밝혀주는 등불의 연료가 되어주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임직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
한·중·일 3국 환경장관 회의에서 우리 정부는 일본 측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줄 것을 공식적으로 요구했다. 그러나 일본은 외교 경로를 통해 이미 정보를 제공 중이며 국제적 기준에 따라 오염수도 처리하고 있다며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환경부에 따르면,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일본 기타큐슈에서 열린 ‘제21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했다.조 장관은 본회의에 앞서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환경성 장관, 리간지에 중국 생태환경부 장관과 각각 양자회담을 가졌다. 특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가 어린이 녹색건축 교육만화책 ‘녹색건축원정대의 정글표류기’를 발간하고 오는 4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후감 공모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올해 블행한 ‘녹색건축원정대의 정글표류기’는 2016년부터 매년 발간한 녹색건축원정대 만화 시리즈의 제4편으로 어린이들이 제로에너지건축과 녹색건축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책에서는 고성능 차양장치, 창틀·창문, 환기설비 등 녹색건축의 주요 구성요소 및 최근 신축 제로에너지건축물 사럐 등을 통해 녹색건축의 과학적 원리 및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