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학대 위기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아동복지 종합 대책을 추가로 내놨다.정부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17회 아동정책조정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윤석열 정부 아동정책 추진방안’을 심의·확정했다.추진방안은 우선 학대 발견율은 낮은 반면 사망 사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만 2세 이하 아동에 대한 위기아동 발굴체계를 보완하기로 했다.특히 필수예방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최근 1년간 의료기관 진료를 하지 않은 만2세 이하 아동 1만 1000명을 대상으로 앞으로 3개월 동안 집중조사하며, 신규 발
중소벤처기업부는 경영난에 처한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과 폐업 소상공인 재기 등을 위한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에 올해 1464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1159억원 대비 26% 이상 증가한 것이다.희망리턴패키지 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폐업, 재기 등 단계에 따라 총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경영개선지원’은 매출 감소 등 경영상 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문가 현장 진단을 통해 경영 상황을 분석하고 결과에 따라 교육 또는 사업화 지원을 연계해 경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원
정부가 올해 녹색산업 수출 수주액 목표를 20조원으로 잡고 이를 위해 민관 원팀을 구성, 적극적인 ‘세일즈 외교’에 나선다. 환경부는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환경부는 ▲탄소중립을 도약의 기회로, 순환경제도 본격 추진 ▲3대 녹색 신산업을 키우고, 현 정부 내 100조원 녹색산업 수출 ▲홍수 가뭄 걱정 없게 하고, 생활 속 환경 안전망 구축 등의 3대 핵심과제를 추진한다.이를 위해 우선 오는 3월에는 상향된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연도별·부문별
포스코건설이 말레이시아 사업장 인근 초등학교에 K-에듀 콘텐츠를 전파했다.포스코건설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하 진흥원)과 함께 지난11월 7일부터 5일간 말레이시아 플라우인다(Sekolah Kebangsaan Pulau Indah) 초등학교에 디지털 학습기기와 크리에이티브룸을 지원해주고 40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교육연수도 진행했다.이 학교 학생들은 이번에 기증받은 태블릿 기기 70대와 AI기반의 학습프로그램을 이용해 자신의 수준에 맞는 진도를 설정해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90㎡ 면적의 기존 교실을 리모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21년도 제4회 빅웨이브 IR(투자 유치 사업 계획서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인천광역시 변주영 일자리경제본부장이 직접 참석해 인천의 투자활성화 정책 설명회를 연계할 예정이다.빅웨이브(BiiG WAVE)는 인천 지역의 유망 기술 벤처 창업 기업 육성과 인천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인천광역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만든 투자 유치 플랫폼 브랜드다. 올해 4월에 시작돼 7월, 9월까지 총 3회가 진행됐다.이번에 4회 차를 맞
정부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을 위원회를 거쳐 추가로 구제토록 하면서 국민건강관리를 빈틈없이 살피는 데 주력한다.환경부는 지난 26일 오후 서울역 인근 회의실에서 ‘제24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를 개최해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에 대한 구제급여 지급여부 결정, 긴급의료지원 대상자 결정 등을 심의·의결해 종전 법에 따라 피해 판정을 받지 못했던 3명의 피해자에 대한 구제급여 지급 결정했다.이번 대상자는 지난해 9월에 개정된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에 따른 첫 개별심사 대상자로, 담당병원의 의무기록과 치료이력 검토, 심층
사랑하는 부부사이에서 한 생명이 탄생하는 건 정말 기쁜 일이죠. 10달 동안 온 신경을 쏟고 출산의 고통을 견딘 산모들은 산후조리 과정도 정말 중요한데요. 이미 몸이 약해진 상태라 작은 충격에도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고 여러 질병에도 취약하답니다. 산모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계절마다 다른 산후조리에 대해 알아볼게요.봄과 가을은 산후조리를 하기에는 가장 좋은 계절입니다. 하루 평균 기온이 10℃에서 15℃이기에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은 날씨 때문이죠. 특히 일조량이 많은 봄은 산모들이 겪고 있는 산후우울증 극복에 효과적인 햇볕을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의 구체적인 피해 사실을 파악하고 구제급여 지급을 결정하기 위해 정부가 건강피해 개별심사를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환경부는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 개정에 따른 세부준비 절차를 끝내고 2일부터 전체적인 피해자의 건강상태를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개인별 건강피해 평가(이하 개별심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개정법에 따른 구제급여 지급 결정을 위한 심사는 두 가지로 이뤄진다. 건강보험공단 정보(DB)를 이용하여 프로그램으로 심사하는 신속심사와 의무기록 등 다양한 자료를 이용하여 전체적인 건강 상태를 조사판정전문위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 관심종에 지정돼 있는 귀한 몸, 도롱뇽. 그중에서도 오직 우리나라에서만 서식하는 고리도롱뇽을 소개하고자 한다.만지기가 주저될 정도로 미끌미끌하고 끈적거릴 것 같은 비주얼이지만 자세히 보면 참 귀여운 녀석이다. 툭 튀어나온 해바라기 씨 모양의 눈에 둥근 주둥이, 매끈한 피부를 자랑하는 매력 덩어리다.고리도롱뇽은 도롱뇽과에 속하는 양서류로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고리원전 인근에서 처음 발견돼 고리도롱뇽으로 이름이 붙여졌다.전체 몸길이 7~14cm 정도에 주로 노란빛이 도는데 서식환경에 따라 몸 색깔의
정부가 환경책임보험, 피해구제 도입 등을 내용으로 하는 제2차 환경보건종합계획을 마련하고 올해부터 본격 시행하기로 했다.환경보건종합계획은 환경보건법에 따라 환경부 장관이 10년마다 환경보건정책의 목표와 실천방향을 제시하는 국가 기본계획으로 이번 2차 계획은 올해부터 2030년까지 적용된다.이번 환경보건종합계획은 환경보건 정책의 영역을 환경유해인자 사전예방‧관리에서 피해 대응‧복구까지 확장했다. 그간 제1차 환경보건종합계획(2011~2020)에 따라 국민환경보건 기초조사 기반 마련, 환경책임보험‧피해구제 도입 등 수용체 중심의 환경보
2011년부터 수많은 사상자를 낳고 있는 이른바 가습기 살균제 사태로 재판에 넘겨진 SK케미칼의 홍지호 전 대표이사와 애경산업의 안용찬 전 대표이사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유영근 부장판사)는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두 대표와 애경산업·SK케미칼·이마트 관계자 등 11명에 대해 “공소사실이 충분히 증명되지 않았다”라며 무죄 판결을 내렸다.재판부는 “클로로메틸아이소티아졸리논(CMIT)·메틸아이소티아졸리논(MIT) 성분 가습기 살균제가 이 사건의 폐 질환, 천식 등 발생·악화 사이에 인과
지난 1월 6일 새해 첫주부터 폭설로 서울·경기의 도로가 결빙되면서 접촉사고 및 극심한 교통체증이 발생했다. 이날 오후부터 갑자기 쏟아진 눈으로 신속한 제설이 진행되지 못한 탓에 도로 위에서는 위험천만한 상황이 곳곳에서 연출됐다. 만약, 도로결빙을 사전 예측할 수 있다면 이날의 속수무책의 상황은 면할 수 있었을 것이다.도로교통공단의 ‘2016~2019년 4년간 결빙 및 적설로 인한 사고현황과 비율’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결빙사고(블랙아이스)는 약 4,300여 건으로 눈길사고보다 사고수는 약 1.8배, 사망자 수는 약 3.2배에
추운 겨울만 되면 유행하는 지독한 감기, 안그래도 코로나19 때문에 모두가 예민해진 상황에 이번 만큼은 피하고 싶으시죠?그런데 겨울철 감기가 단지 추운 날씨 때문에 걸리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낮은 기온과 더불어 겨울철 특유의 건조한 기후가 감기를 유발한다고 합니다.우리의 몸에서 기관지 속 축축하게 유지하고 있는 내부 점막은 외부의 먼지와 바이러스를 막아주는데요. 건조한 환경이 되면 점막이 제 기능을 못해 감기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더 커지는 것입니다.코로나19와 추운 날씨 때문에 집콕하는 분들을 위해 이번 시간
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대표 이해선)가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 바이럴 영상 ‘듀얼로 더 완벽해진 깨끗함 편’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는 성능, 위생, 관리의 3가지 요소를 혁신함으로써 가습공기청정기의 기준을 새롭게 정립하고 있는 제품이다.이번 바이럴 영상의 콘셉트는 ‘강력한 청정으로 깨끗해진 공기에, 쾌적한 가습을 더한 듀얼클린’이다.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가 지니고 있는 성능, 위생, 관리 부분의 핵심 기능을 ‘듀얼클린’이라는 키워드를 활용해 직관적으로 보여주는데 중점을 뒀다.성능 부분은 극초미세먼지를 99
겨울철 대표 과일이라고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감귤입니다. 세찬 바람 부는 추운 날씨, 따뜻한 전기장판 위에서 이불 뒤집어 쓰고 하나씩 까먹는 감귤은 그 무엇도 부럽지 않은 최고의 간식이죠.평소 감귤을 좋아하는 분들은 겨울만 되면 한 박스씩 주문해서 두고두고 먹곤 하죠. 그런데 많은 양을 구매하다 보니 어떻게 보관해야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을지 늘 고민이 되기 마련입니다.자칫하면 하얀 곰팡이가 서릴 수 있기 때문인데요. 특히 감귤에 생기는 곰팡이는 전염성이 강해 옆에 있는 감귤에게 순식간에 옮겨갑니다.감귤에 조금이라도 곰팡
성큼 다가온 겨울, 날씨가 많이 추워졌죠. 이제 난방을 떼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이번 겨울은 또 얼마나 추울지, 벌써부터 난방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보일러를 끄자니 춥고 틀자니 다음달 가스 요금 고지서가 두려워집니다. 이럴 때 작은 실천으로도 겨울철 에너지를 아끼고 온실가스도 줄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어떤 방법들이 있을지 소개해보겠습니다.먼저 적정 실내온도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겨울철 적정 실내온도는 18~20도입니다. 온수 온도는 50도 미만이 적당합니다. 보일러 온도는 쾌적하다 싶은 난방 온도에서 1도 정도 낮추는 것이
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대표 이해선)가 겨울철을 맞이해 12월 말까지 ‘슈퍼 그레잇 의류청정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슈퍼 그레잇 의류청정기 프로모션은 의류청정기 신규 렌털 고객을 대상으로 월 렌털료를 할인해주는 행사이다.코웨이는 ‘사계절 의류청정기 더블케어 2종(FAD-01S, FAD-02S)‘과 ‘사계절 의류청정기 싱글케어 1종(FW-01)’에 대해 고객이 신규로 제품을 렌털할 시 월 3,000원(5년 의무사용 기준 18만원)의 렌털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코웨이 사계절 의류청정기 더블케어는 제품 하나로 ▲의류 관리
화학물질 노출의 심각성이 대두되면서 다들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가습기 살균제, 살충제 계란, 라돈 침대와 같은 유해 화학물질 관련 피해 사례가 대중에게 알려지면서 특히 아이를 키우는 주부들은 경악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그동안 우리가 아무렇지 않게 써왔던 세제, 샴푸, 바디워시, 세정제에도 복잡하고 유해한 화학물질들이 스며들어 있다는 사실은 그야말로 충격입니다.이 사실을 알게 된 소비자들 중에는 화학물질이 들어간 제품을 거부하는 이른바 ‘노케미족’이 늘고 있습니다. 편리함보다는 건강에 더 신경을 쓰고 가족을 지키려는 똑똑한
전기·전자제품의 환경유해요소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법령이 마련됐다. 사용제한 유해물질을 추가하고 최근 전자기기 사용이 늘어나는 만큼 대상 제품 품목도 늘렸다.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전기·전자제품 및 자동차의 자원순환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전자제품등자원순환법 시행령)’ 등 6개 시행령이 11월 1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각 법률의 시행일에 맞춰 시행된다고 밝혔다. ‘전자제품등자원순환법 시행령’은 내년 1월 1일부터 ‘수도법 시행령’ 등 나머지 5개 시행령은 올해 11월 27일부터 공포 후 즉시 시행된다.‘전자제품등자원순환법
요즘 많은 분들이 해외 사이트로부터 물건을 사들이는 이른바 ‘해외직구’를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최근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해외직구 관련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78%가 해외직구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국내에는 없는 다양한 제품과 브랜드를 접할 수 있고, 동일한 제품이라도 국내에서보다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장점 때문인데요. 이 때문에 특히 해외직구를 통해 화장품을 구매하는 국내 여성 소비자의 사례가 많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