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 5천 기부… "지역사회와 상생 노력 강화"

창립 30주년 기념, 미래세대 성장 지원 및 지역사회 환경보호 활동에 기여

  • 기사입력 2024.01.24 09:09
  • 최종수정 2024.02.05 09:13
  • 기자명 공성종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 5천만 원을 기부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 기부금 전달식에는 조상범 공동모금회 회장(왼쪽에서 세 번째), 포스코이앤씨의 신경철 경영지원본부장(왼쪽에서 네 번째), 박철호 기업시민사무국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이앤씨 제공)
포스코이앤씨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 5천만 원을 기부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 기부금 전달식에는 조상범 공동모금회 회장(왼쪽에서 세 번째), 포스코이앤씨의 신경철 경영지원본부장(왼쪽에서 네 번째), 박철호 기업시민사무국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이앤씨 제공)

포스코이앤씨가 지역사회의 발전과 환경보호를 위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 5천만원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포스코이앤씨가 지역사회에 대한 꾸준한 기여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일환으로 진행됐다.

23일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신경철 포스코이앤씨 경영지원본부장과 박철호 기업시민사무국장이 참석해,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에게 2억 5천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미래 세대의 성장 잠재력 향상, 지역사회 배려계층의 생활 환경 개선, 해양 환경 보전 등을 위한 친환경 저탄소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과 생물 다양성 증진에 기여하고자 멸종 위기의 꿀벌 보호를 위한 도시 양봉과 탄소 흡수를 위한 염생 식물 식재 등의 '블루카본'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활동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자연과의 공존을 추구하는 포스코이앤씨의 의지를 반영한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포스코이앤씨는 이를 기념해 임직원들이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과 봉사 활동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임직원 나눔 경매와 인천 지역 포스코그룹사들과 연합한 사회공헌 활동 '마음 나눔의 날'이 진행 중이다.

더불어, 포스코이앤씨 재능봉사단은 인천 지역 및 전국 현장 인근의 아동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전문성을 활용한 취업 지원 멘토링, 생활체육 체험활동, 배려계층을 위한 반찬 배달 등의 재능 기부를 통해 미래 세대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가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포스코이앤씨는 2010년 인천 송도로 사옥을 이전한 이래, 지난 14년간 총 45억 9천 5백만원의 성금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며 지역사회와의 깊은 연대와 기여를 이어오고 있다.

환경경찰뉴스 공성종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