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하이엔드 '오티에르' 브랜드로 고객 오감 만족 전략 선보여

시그니쳐 향기, 음료, 음악으로 차별화된 아파트 경험 제공

  • 기사입력 2023.11.20 10:13
  • 최종수정 2023.11.21 18:44
  • 기자명 환경경찰뉴스
(사진= Mingyes(밍예스)씨의 휴글컬쳐(Hugel Kultur) 작품 사진, 포스코이앤씨 제공)
(사진= Mingyes(밍예스)씨의 휴글컬쳐(Hugel Kultur) 작품 사진, 포스코이앤씨 제공)

포스코이앤씨(이전 명칭: 포스코건설)가 자사의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인 '오티에르'를 위한 새로운 전략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전략은 고객들에게 오감을 자극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시그니쳐 향기, 음료 및 음악을 개발하는 것을 포함한다.

브랜드의 영향력이 큰 아파트 구매 시장에서, 포스코이앤씨는 고객의 경험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차별화된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고품격 감성을 담은 두 종류의 시그니쳐 음료인 '플로르(Flore)' 커피와 '문(Moon)' 티를 개발했다. 플로르는 앤트러사이트와 함께 개발된 커피로, 농후하고 무게감 있는 꽃 향기를 강조했다. 반면 문은 제로웨이스트 홍보대사인 유현수 셰프와 두레유의 협력으로 만들어진, 보성 찻잎과 루이보스, 캐모마일을 블렌딩한 티이다.

또한, 포스코이앤씨는 유명 작곡가이자 연주자인 정재일 음악감독과 협력하여 '오티에르'를 위한 시그니쳐 음악 '포 오티에르(For Hauterre)'를 개발했다. 이 음악은 부다페스트 스코어링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탄생했으며, 새벽부터 밤까지 오티에르에서 보내는 하루의 서사를 담고 있다.

이러한 시그니쳐 음악은 현재 더샵갤러리2.0의 웰컴 홀에서 선보이고 있으며, 향후 오티에르 아파트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더샵갤러리 4층에는 정재일 감독의 플레이리스트를 감상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더샵갤러리 1층에서 오티에르의 향기, 음악, 음료를 즐기며 오티에르만의 고품격 브랜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이 더샵갤러리에 방문해 오티에르가 제공하는 고품격 주거공간과 오감의 만족을 경험하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포스코이앤씨의 이러한 차별화된 전략은 고객 경험을 중심으로 한 하이엔드 브랜드 경쟁에서의 선도적 위치를 확보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경찰뉴스 공성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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