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심리 살아나나...소비심리 7개월 만에 낙관론 우세
소비심리 살아나나...소비심리 7개월 만에 낙관론 우세
  • 이의정 기자
  • 승인 2019.11.2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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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2019년 11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발표
향후 집값 오르고 경기 나아질 것 기대
(사진출처=환경경찰뉴스)
(사진출처=환경경찰뉴스)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7개월 만에 기준값 100을 넘겼다.

한국은행(총재 이주열)이 27일 발표한 '2019년 11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11월중 100.9로 전월대비 2.3p 상승했다. 지난 4월(101.6) 이후 7개월만에 기준선 100을 넘어선 결과다.

CCSI(Composite Consumer Sentiment Index)는 소비자동향지수(CSI)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하여 산출한 심리지표로서 장기평균치(2003년 1월 ~ 2018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하여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지난해 11월(95.7)부터 올 4월까지 상승세를 보이던 CCSI는 다시 8월(92.5)까지 줄곧 하락했다가 다시 상승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가계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 중 현재생활형편CSI(92)는 전월 수준을 유지하였으나 생활형편전망CSI(95)는 전월에 비해 2p 상승했다. 가계수입전망CSI(99) 및 소비지출전망CSI(109)도 전월대비 각각 2p, 1p 상승했다.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에서도 현재경기판단CSI(73) 및 향후경기전망CSI(81)가 전월대비 각각 1p, 4p 상승했다. 취업기회전망CSI(84)도 전월에 비해 3p 상승해 국민들은 향후 경기가 나아져 취업기회가 많으질 것으로 기대했다.

가계 저축 및 부채상황에 대한 인식에서는 현재가계저축CSI(93) 및 가계저축전망CSI(94), 현재가계부채CSI(100)는 모두 전월 수준을 유지하였으나 가계부채전망CSI(98)는 전월대비 1p 하락했다.

물가상황에 대한 인식 (물가, 주택가격 및 임금수준전망)에서 물가수준전망CSI(133)는 전월대비 1p 상승했으며 주택가격전망CSI(120)도 전월대비 5p 상승했다. 앞으로 집값이 오른다고 낙관하는 심리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중심의 아파트 매매가격 오름세 지속 등이 상승을 유발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1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에 대한 물가인식 및 향후 1년간 기대인플레이션율은 1.7%로 모두 전월 수준이 유지됐다.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주요 품목의 응답비중은 공공요금(42.0%), 석유류제품(36.1%), 농축수산물(30.4%) 순이었으며, 전월에 비해서는 공업제품(+4.6%p), 집세(+4.6%p), 공공요금(+3.9%p), 개인서비스(+3.1%p)의 응답비중이 증가한 반면, 석유류제품(△14.9%p), 농축수산물(△1.6%p)의 비중은 감소했다.

환경경찰뉴스 이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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