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에 수입신고하지 않은 포장지를 사용한 업체가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수입식품판매업체인 ‘㈜면사랑(충청북도 진천군 소재)’이 일본산 식품용 포장지를 식약처에 수입신고하지 않고 통관(세관) 한 후, 자신이 직접 제조·가공(식품제조·가공업도 있음)하는 냉면육수 등의 포장지로 사용한 사실이 확인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 했다고 25일 밝혔다.회수 대상은 ㈜면사랑에서 제조·판매한 ‘냉면육수(사골맛)’ 등 총 15개 품목이다.식약처는 관할 관청에 해당 제품에 대해 회수 등 행정 조치하도록 했
타르색소의 일종인 아조루빈을 첨가한 석류주스가 적발돼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 중에는 국내에서 100% 석류주스라고 제조한 제품도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수입식품판매업체인 '우리들상사㈜(경기도 고양시 소재)'가 수입‧판매한 터키산 ‘석류과즙농축액’에서 국내 등재되지 않은 색소인 ‘아조루빈(Azorubine)’이 검출되어 해당제품 및 이를 원료로 사용하여 국내에서 제조·판매한 ‘석류주스’ 등을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 한다고 30일 밝혔다. 아조루빈은 타르 색소의 일종으로,
이케아 코리아(대표 프레드리크 요한손)는 지난해 문제가 된 인도산 '트롤릭트비스 휴대용 머그' 전 제품을 리콜한다고 15일 밝혔다.리콜 제품은 영수증 유무와 관계없이 이케아 매장에서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이케아는 “조사 결과 트롤릭트비스 휴대용 머그에서 DBP가 검출된 것으로 확인돼 글로벌 리콜 조치를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수입식품판매업체인 ‘이케아코리아 유한회사’가 수입‧판매한 인도산 머그컵에서 디부틸프탈레이트가 기준(0.3 mg/L 이하) 초과검출(1
수입산 머그컵 구매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수입식품판매업체인 ‘이케아코리아 유한회사’가 수입‧판매한 인도산 머그컵에서 디부틸프탈레이트가 기준(0.3 mg/L 이하) 초과검출(1.6~1.8 mg/L)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했다고 12일 밝혔다.회수 대상은 ‘TROLIGTVIS 트롤릭트비스(색상 3종)’ 머그컵 제품이다.디부틸프탈레이트는 네일제품에 색소를 용해하는 성분으로 사용되거나 광택이 부서지지 않도록 하는 가소제 성분으로 사용되며 화장품에는 향료의 성분으로 이용
김장철을 맞아 고무장갑 수요가 늘어가는 가운데 무신고 고무장갑을 판매한 업체가 적발돼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수입식품판매업체인 ㈜코스모스웨이(인천 서구 소재)가 인도네시아산과 말레이지아산 식품용 고무장갑을 수입신고 없이 통관(세관)한 후 식품용 기구로 판매한 사실이 확인되어 해당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했다고 8일 밝혔다.회수대상은 식품용 도안이 표시된 ‘LATEX GLOVE(파우더 프리)와 NITRILE GLOVE(파우더 프리)’ 고무장갑이다.식약처는 관할 관청에 위반 업체
중국에서 수입한 미꾸라지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동물용 항생제가 검출돼 판매 중단, 회수 조치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장관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주식회사 동인무역이 수입한 중국산 활미꾸라지 가운데 수입 일자가 지난 11일인 18톤 분량에서 기준치를 두 배 초과한 동물용 항생제 '엔로플록사신' 성분이 검출돼 판매 중단과 회수를 조치했다고 29일 밝혔다.식약처는 관할 지방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엔로플록사신'은 동
기준치 이상의 납이 발견된 수산물가공품에 식약처가 회수조치를 내렸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 ㈜오대양씨푸드(인천시 중구 소재)가 제조한 ‘다슬기’(유형: 기타 수산물가공품) 제품에서 납이 기준치(2.0 ㎎/㎏ 이하)를 초과(6.5 ㎎/㎏)하여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2년 6월 24일로 표시된 제품이며 원산지는 중국이다. 해당 제품은 온라인 및 시중에 유통되고 있었다.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업체 CJ프레시웨이의 도덕적 해이가 도마 위에 올랐다. 단체 급식업체에 기생충 꽁치를 유통하고도 그것이 문제되자 은폐하려는 정황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같은 기생충 꽁치 유통은 현재 진행형인데 익혀서 먹으면 상관없으니 계속 유통해도 법적으로 아무 문제없다는 CJ프레시웨이의 뻔뻔한 답변에 소비자들은 혀를 내두르고 있다.◆ 식품위생 책임져야할 CJ프레시웨이, 오히려 "기생충 꽁치 유통 아무 문제없어"2016년 9월 CJ프레시웨이에서 납품받은 식재료로 단체급식을 조리하는 조리원 A씨는 꽁치를 손질하다가 충격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국민가게’로 자리 잡은 아성 다이소(대표 박정부, 이하 다이소). 최근 일본상품 불매운동으로 일본계 기업이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회사 내에 만연돼 있는 갑질 및 부당행위가 비난의 도마위에 올랐다. 특히 경력단절녀(경단녀)들의 노동력 착취 의혹까지 확산돼 기업의 명성이 흔들리고 있다.◆ 국내기업이라면서 이름부터 하는 짓까지 일본스러운 다이소사실 일본상품 불매운동 초기부터 도마 위에 오른 기업 중 하나가 다이소다. 대다수의 국민들은 다이소를 일본계 기업이라고 생각한다. 그도 그럴 것이 금융감독
경기도 포천시에 한 정미소에서 2대(代)에 거쳐 수십 년간 정부 양곡 ‘나라미’ 추가분을 남모르게 뒤로 몰래 빼돌려 부정유통 해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현재 이 문제는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 및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사진과 동영상이 함께 올라와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문제의 게시글을 올린 A씨에 따르면 해당 정미소는 저소득층에게 지급되는 나라미를 도정 및 가공하는 단계에서 곰팡이나 쥐의 배설물이 묻은 비위생적인 포대 자루에 담아 관리하고 있었다.또한 ‘나라미’라고 쓰여 있는 포대가 아닌,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구분이 불가한
고대 그리스의 민간요법으로 알려진 매스틱이 방송에 소개되면서 인기를 끌자 식품으로 사용할 수 없는 매스틱으로 정이나 검 등의 건강기능식품을 만들어 판매한 업체가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국내에서 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매스틱을 사용한 13개 업체의 16개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했다고 밝혔다.매스틱은 그리스에서 자생하는 옻나무과 작물로 매스틱 나무의 수액으로 만들어진 천연수지(검)이며, 이를 분쇄한 제품은 식품원료로 사용 불가하다.회수대상은 그
알레르기 성분을 표시하지 않는 건강기능식품이 적발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신화제약㈜ (대구광역시 소재)이 제조·판매한 ‘신화 옵티 엠에스엠’(유형: 엠에스엠) 제품에 알레르기 유발 물질 표시대상 원료(소, 돼지)가 표시되어 있지 않아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식약처가 정한 알레르기 유발물질 표시대상은 난류(가금류), 우유, 메밀, 땅콩, 대두, 밀, 고등어, 게, 새우, 돼지고기, 복숭아, 토마토, 아황산류, 호두, 닭고기, 돼지
최근 과콰몰리, 아보카도 버거, 아보카도 샌드위치 등 아보카드를 이용한 음식이 유행하는 가운데 미국산 아보카도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카드뮴이 검출돼 주의를 요하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수입식품판매업체 ‘(주)수일통상’이 수입‧판매한 미국산 ‘아보카도’에서 카드뮴이 기준(0.05 mg/kg 이하) 초과검출(0.12 mg/kg)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회수 대상은 포장일자가 2019년 7월 4일인 제품으로 현재 1만 7600kg이 국내에 들어왔다.식약처는 관할 지방청에 해당 제품
CJ올리브영을 운영하는 CJ올리브네트웍스(주)(공동대표 이경배, 구창근)이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재고품을 부당하게 반품하고 종업원을 불법파견 하는 등 다양하게 ‘갑질’을 일삼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으로부터 과징금 10억 원을 부과받았다.4일 공정위에 따르면, CJ올리브네트웍스는 사전에 납품업체와 반품가능 품목으로 약정하지 않은 직매입 상품 57만여개(약 41억 원 어치)를 ‘시즌 상품’이라는 이유로 막무가내로 반품했다.현행 법규상 대규모유통업자의 반품은 원칙적으로 금지돼있다. 단 시즌상품의 경우에는 “직매
일본 수출규제로 한일 관계가 첨예하게 대립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일본 불매운동이 일고 있다. 이에 반해 이마트 양재점이 일본 맥주인 아사히 블랙을 대상으로 반값 할인행사를 열어 국민들로부터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최근 이마트 양재점은 아사히 블랙 350ml 6캔을 5000원에 판매하는 파격할인 행사를 진행했다가 고객들의 항의가 거세지자 지난 21일 행사를 중단했다.최근 편의점 및 슈퍼를 중심으로 일본 맥주와 담배 불매운동을 벌이는 마당에 국내 최대 규모의 마트인 이마트가 일본 맥주 할인 행사를 열자 네티즌 사이
우동이나 타코야끼 등 국민들이 즐겨먹는 음식에 들어가는 식재료인 가다랑어포, 일명 ‘가쯔오부시’에서 기준치의 3배를 초과하는 발암물질이 검출됐다. 검출된 제품은 대부분이 일본산(産)인 것으로 드러났다.19일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시중에 유통·판매되는 훈제건조어육 가공품 20개 제품을 대상으로 시험검사 및 표시실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품목은 가쓰오부시 10개, 기타 부시 3개, 가쓰오부시 분말 7개다.20개 제품 중 4개 제품(20%)에서 1급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식품의 기준 및 규격」의 허용기준(10.0㎍/kg이하
한일 무역분쟁으로 반일감정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제품 불매운동’과 ‘일본 여행 가지 않기 운동’이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와 연관된 반일 양상이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등장해 양국의 갈등은 더욱 첨예해 질 것으로 보인다.지난 1일부터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유독 일본에 관련된 내용이 급증했다. ‘일본 도쿄 올림픽을 보이콧하자’, ‘일본 상품을 불매하자’ 등의 일본의 보복성 수출규제에 대응하는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었다. 이 중 일본에 대한 한국 정부의 보복 조치를 요청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은 현재 8일 만에 동의의사
우발적인 살해라고 진술하는 '제주 전 남편 살해 사건'의 피의자 고유정 씨의 주장을 반박할 만한 CCTV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더불어 피해자 전 남편 강 모씨의 혈액에서 수면제까지 검출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고 씨가 범행 사흘 전인 지난달 22일 제주시내 한 마트에서 칼과 표백제, 베이킹파우더, 고무장갑, 세제, 청소도구 등을 구매한 정황이 담긴 CCTV를 확보했다. 이에 고 씨의 살해가 범행 전부터 치밀하게 계획되었음이 드러났다.제주 시내 한 마트 CCTV영상에는 지난달 22일 오후 11시쯤 고 씨가 흉기와
㈜프리드라이프(회장 박헌준, 이하 프리드라이프)는 자타가 인정하는 대한민국 상조업계 1위 기업이다. 2002년 설립 이후 총 14만 7000건이 넘는 장례의전을 진행해왔으며 전국 누적 회원 수만 해도 140만 명을 훌쩍 넘는다.(2018년 기준)지난해 연말에는 ‘2018 한국소비자선호도 1위 브랜드대상’ 상조서비스 부문에 선정되면서 업계 내 지위를 더욱 공고히 했다. 프리드라이프는 상조서비스뿐만 아니라 투어, 렌탈, 전문 장례식장 브랜드 ‘쉴낙원’ 론칭 등 사업영역을 꾸준히 다각화해나가고 있다.그러나 최근 상조업계를 바라보는 소비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경기도에서 시중에 유통 중인 식육가공품을 검사한 결과,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가 검출(기준: 음성)되어 해당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균은 30%의 치사율을 갖는 치명적인 식중독균 중의 하나로 높은 치사율로 가장 위험한 식중독균으로 대두되고 있다.회수 대상은 한양제너럴푸드(경기도 파주시 소재)가 제조·판매한 ‘대감댁 장자 슬라이스족발’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식약처는 불량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