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최근 불거진 마스크 대란 사태를 두고 마스크 미착용에 대한 국민적 불안을 해소하고 올바른 마스크 사용 방법을 제시하고자 마스크 사용법을 권고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마스크 수급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마스크의 올바른 사용법을 개정·권고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권고사항은 지난달 12일 발표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사용 권고사항’을 개정한 것으로, 적용대상은 지역사회 일반인이며 향후 전파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식약처는 코로나19를
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장관은 6일 오후 충남 아산시 소재 외식업소(갈비 음식점)를 방문하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응한 위생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영업 피해 상황과 외식산업 전반의 어려움에 대해서 청취했다.김현수 장관은 “정부는 신종 CV 감염에 대한 우려로 외식소비가 위축되고 있다는 상황을 심각하게 판단하고 있으므로 업계의 피해상황을 지속 점검하면서,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토록 할 것”임을 설명하였으며, “외식업계에서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외식소비를 할 수 있도록 매장 및 조리시설 등 전반에 대한 위생환경 개선에 더 노력해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27일 감염병 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사업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지침'을 마련하여 전국 지방노동관서, 안전보건공단, 민간재해예방기관 등을 통해 사업장에 전파하도록 지시했다.'사업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지침'은 개인위생 및 사업장 청결관리, 사업장 내 감염유입 및 확산방지, 사업장 의심(확진) 환자 및 격리대상 발생 시 조치 사항, 사업장 전담조직 구성(전담자 지정)·운영,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지난 해 우리나라로 식품을 수출하는 해외제조업소 458곳에 대해 현지실사를 실시한 결과, 위생관리가 불량한 66곳을 적발해 수입중단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15일 밝혔다.해외제조업소란 수입식품 등의 생산,제조,가공,처리,포장,보관 등을 하는 해외에 소재하는 시설로, 수입자 등은 수입신고 전까지 우리나라로 수출하려는 해외제조업소를 반드시 식약처에 등록하여야 한다.통관검사 부적합 발생 등 위해발생 우려가 있어 현지실사 실효성이 높은 대상업소를 선정하여 사전안전관리를 강화한 결과, 부적합율이
산후조리원이 산모나 신생아에게 감염병을 전파할 가능성이 있는 직원의 근무를 제한하지 않다가 3번 이상 적발되면 문을 닫아야한다.또 임산부와 신생아를 사망하게 하는 등 중대한 피해를 준 경우에는 즉시 폐쇄 명령을 받는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이하 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모자보건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7일 밝혔다.이번 시행령 개정은 산후조리원에서 면역력이 약한 임산부·영유아를 단체로 돌보는 환경 등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임산부·영유아의 건강과 안전을 강화하고자 하는 내
다가올 설 명절을 맞아 식약처가 설 성수식품에 대한 대대적인 위생 점검에 들어간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설 명절을 앞두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설 성수식품 위생관리 실태를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이번 일제 점검은 ▲제수용·선물용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제조·가공하는 업체 ▲전통시장·대형마트 등 설 성수식품 판매업체 ▲설 귀성길에 많이 이용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내 음식점 등 총 35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무등록
이른바 '경의선 숲길 고양이 살해 사건'의 피고인에게 법원이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한데 이어 개를 감전시켜 도축하는 방법이 동물보호법을 위반한 것이라는 판결이 나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동물생명 존중에 대한 사회적인식의 변화가 점차 확산되어 가고 있는 모양새다. 동물보호단체는 이같은 판결을 환영하며 이번 판결이 미칠 사회적 파장에 대해 고무적이라 전했다.서울고법 형사5부(김형두 부장판사)는 19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개 사육업자 이모(67)씨의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서 원심인 무죄를 파기하고 벌금 10
맥도날드, 맘스터치, KFC 등 유명 햄버거 프랜차이즈 매장 10곳 중 1곳은 조리장 위생 수준이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점검에서 법 위반으로 적발되지 않은 프랜차이즈는 버거킹이 유일하다.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가 이달 1일부터 15일가지 전국 주요 햄버거 5개 프랜차이즈 매장 147곳을 점검한 결과를 발표했다. 점검 매장 중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된 매장은 19곳이다.주요 위반 내용은 △조리장 위생불량 (14곳) △유통기한 경과원료 사용(1곳) △영업장 면적 변경 미신고(1곳) △보관기준 위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절임배추, 고춧가루 등 김장철 다소비식품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완제품 김치를 포함해 고춧가루, 젓갈, 양념류 등 김장김치의 주요 재료를 제조·가공하는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합니다.주요 점검 내용은 김장철에 발생 우려가 있는 위법 행위로 △무허가 제조·판매 △별도의 고추씨를 넣어 고춧가루를 제조하는 등의 불법 행위 △비식용 수산물을 젓갈의 원료로 사용하는 행위 △양념류
경기도 포천시에 한 정미소에서 2대(代)에 거쳐 수십 년간 정부 양곡 ‘나라미’ 추가분을 남모르게 뒤로 몰래 빼돌려 부정유통 해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현재 이 문제는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 및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사진과 동영상이 함께 올라와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문제의 게시글을 올린 A씨에 따르면 해당 정미소는 저소득층에게 지급되는 나라미를 도정 및 가공하는 단계에서 곰팡이나 쥐의 배설물이 묻은 비위생적인 포대 자루에 담아 관리하고 있었다.또한 ‘나라미’라고 쓰여 있는 포대가 아닌,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구분이 불가한
실로 믿을 수 없는 광경이 눈앞에 펼쳐졌다. 지하 콘크리트 바닥에선 물이 샘솟았다. 지하실 벽면은 거미줄처럼 여러 개의 금이 가 있고 그 사이에서 쉴새없이 물이 줄줄 새어 나오고 있었다. 이 물의 정체는 바로 지하 아래에 흐르는 용천수인데 놀라운 것은 이 용천수 위에 세워진 건물이 호텔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 용천수 위에 세워진 호텔은 다름아닌 서귀포시에 위치한 더베스트제주성산호텔 (舊 제주성산 라마다앙코르호텔)이다.해당 호텔은 2016년 12월에 승인을 받고 현재까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여기저기 새어나오는 용천수와 날
아기 이유식 브랜드로 알려진 ㈜짱죽(대표자 서동교, 이하 짱죽)의 제품에서 체모로 보이는 이물질이 검출돼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8월 21일 소비자관련시민단체에 올린 김 씨의 고발글에 따르면 아기이유식 브랜드 ㈜짱죽에서 체모가 발견됐다.해당 글에서 김 씨는 “이유식 먹이던 중 눈을 의심했다”며 “테이블매트 하얀칸에 머리카락같은 게 나왔다”고 토로했다.이어 “업체와 통화후 환불 요청은 해둔 상태다.”며 “아이들 먹거리 특히 돌도 안된 아가들이 먹는 건 위생관리 철저히 했으면 좋겠다.”고 글을 남겼다.이에 문제의 제품을 제조한 ㈜짱죽
국민들이 안심하고 추석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식약처가 일제 점검에 들어간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추석 성수식품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제수용·선물용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와 전통시장·대형마트 등 추석 성수식품 판매업체, 추석 귀성길에 많이 이용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내 음식점 등 3,75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무등록(신고)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냉동고기를 냉장육으로
유명 프랜차이즈점인 스타벅스, 할리스의 일부점에서 부적합한 얼음을 사용한 것으로 밝혀져 여름철 식용얼음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커피전문점 등에서 사용하고 있는 얼음을 수거·검사하여 세균수와 과망간산칼륨 기준을 초과한 얼음을 사용하고 있는 41개 매장을 적발하고 즉시 개선 조치했다고 밝혔다.식약처는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달 10일부터 이번달 9일까지 커피전문점 등에서 사용하는 얼음,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컵얼음등
도심이나 공원에서 볼 수 있는 바닥분수, 더위를 식혀주는 청량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데요. 무엇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터가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가끔은 수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바닥분수의 수질은 괜찮은 걸까? 라는 의구심이 들 때가 있어요.몇 년 전 바닥분수의 위생관리가 되지 않아 수인성 전염병에 노출될 위험이 있다는 보도도 있었기 때문이죠.이에 정부는 2017년부터 분수와 같은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설치하거나 운영하는 자에게 신고 의무를 부여해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받도록 했답니다. 만약 수질 기준을 넘어서거나 정기적인 수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가 25일부터 가정에 공급되는 달걀에 대해 선별·세척·검란·살균·포장 등 위생적인 방법으로 처리한 후 유통하도록 하는 ‘달걀 선별포장 유통’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향후 이 제도가 시행되면 달걀을 백화점, 편의점, 슈퍼마켓 등을 통해 가정용으로 판매하기 위해서는 식용란선별포장업에서 위생적으로 선별·포장 등을 해야 한다.식용란선별포장업에서는 자동화된 설비를 통해 식용란을 과학적으로 선별·검란한다. 식약처는 이를 통해 종전보다 달걀의 위생과 안전성이 크게 향상돼 소비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계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봄나들이 철을 맞아 이용객이 증가하는 고속도로휴게소, 유원지 등에서 판매되는 식품의 안전 확보를 위하여 오는 3월 18일부터 22일까지 전국 일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전국에 있는 고속도로·국도변 휴게소, 공항, 기차역, 놀이공원, 유원지 인근 식품취급시설과 푸드트럭 등 총 5,0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부패·변질 원료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식품의 비위생적 취급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올해 미세먼지·황사가 자주 발생 할 것에 대비하여 보건용 마스크의 구입 및 사용 요령, 안약·콘택트렌즈 사용 시 주의사항, 식품 보관 및 섭취 시 주의사항 등 분야별 안전관리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의약외품 보건용 마스크 올바른 사용법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보건용 마스크’는 추위로부터 얼굴을 보호하는 방한대 등 일반 마스크와 달리 미세입자를 걸러내는 성능을 가지고 있으므로 미세먼지‧황사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허가된 ‘보건용 마스크’ 제품에는 입자차단 성능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1월 16일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소비가 증가하는 초콜릿류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 253곳을 대상으로 오는 1월 21일부터 25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주요 점검 내용은 부패·변질 및 무표시 원료 사용에 대한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또한, 마트‧편의점‧온라인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선물용 초콜릿류 제품을 수거하여 세균수, 타르색소 등을 검사할 예정이다.아울러 1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이하 식약처)가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김장철 성수식품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13일 밝혔다.점검 대상은 고춧가루, 젓갈류, 향신료 가공품, 김치류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들이다.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종업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자가품질검사 실시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별도의 고추씨를 넣어 고춧가루를 제조하는 등의 불법행위 등이다.식약처는 시중에 유통·판매되는 배추·무·고추 등 농산물을 수거해 잔류농약 및 중금속 등을 검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