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강남 '더샵갤러리 2.0'에서 청년들을 위한 건설AI 포럼 성황리에 개최

KAIST 장동인 교수 특별강연으로 AI 기술의 건설산업 내 비즈니스 변화 강조

  • 기사입력 2023.10.11 13:40
  • 최종수정 2023.10.18 11:25
  • 기자명 공성종 기자
(사진=포스코이앤씨 제공)
(사진=포스코이앤씨 제공)

강남구 자곡동, 더샵갤러리 2.0에서 10일,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청년/미래세대를 위한 건설AI 포럼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포럼은 포스코이앤씨의 최첨단 AI 기술과 디지털자산, AI 적용 현장 사례를 대학생들과 공유하여 건설분야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자리였다.

대학과 대학원을 포함한 수도권 20여 개 학교에서 건설 및 데이터분석 전공생 80여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KAIST AI 대학원의 장동인 교수는 'AI 기술이 가져올 비즈니스와 일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장 교수는 "AI가 건설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으며, 이 변화에 적응하지 않으면 시대에 뒤떨어질 수 있다"는 의견을 강조하며, AI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이어서 포스코이앤씨의 AI모델 적용 사례 발표세션에서는 공동주택 분양, 견적, 계약문서 검토 등의 사례를 소개하였다. 연구원들은 각각의 연구개발 과제를 공유하며, AI기술 도입 시 겪었던 어려움과 그 해결과정을 소개,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숭실대학교 건축공학과의 김미리 학생은 포럼 후 "AI가 건설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직접 보고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포스코이앤씨 남성현 R&D센터장은 "건설산업의 스마트화를 위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AI와 Big Data, Robotics, BIM 등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도 포스코이앤씨는 청년 및 미래세대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수렴하며 건설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할 AI 인재 육성에 힘쓸 계획이다.

환경경찰뉴스 공성종 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