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에 한 정미소에서 2대(代)에 거쳐 수십 년간 정부 양곡 ‘나라미’ 추가분을 남모르게 뒤로 몰래 빼돌려 부정유통 해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현재 이 문제는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 및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사진과 동영상이 함께 올라와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문제의 게시글을 올린 A씨에 따르면 해당 정미소는 저소득층에게 지급되는 나라미를 도정 및 가공하는 단계에서 곰팡이나 쥐의 배설물이 묻은 비위생적인 포대 자루에 담아 관리하고 있었다.또한 ‘나라미’라고 쓰여 있는 포대가 아닌,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구분이 불가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가 오는 8일까지 파주와 김포시의 돼지열병 발생농장 3㎞ 이내 90㎏이 넘는 비육돈을 사들이거나 살처분한다. 비육돈은 고기를 얻기 위해 기르는 돼지다.아울러 경기와 인천, 강원 지역에 내려진 돼지 이동중지 명령도 5일까지 연장키로 했다.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정부 브리핑에서 농림축산식품부 박병홍 식품산업정책실장은 “김포시 소재 양돈농장에서 들어온 3건의 신고와 예찰과정에서 확인한 의심 1건 등 4건 모두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으로 확진됐다”며 이같은 내용을 첨언했다.농식품부는
지난 7일 강타한 태풍 '링링'으로 막대한 피해를 봤던 인천 강화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인천시에 따르면 강화군에서는 현재 5개 농가가 ASF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강화군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농가는 24일 송해면, 25일 불은면, 26일 삼산면 석모도와 강화읍, 27일 하점면 등지이다. 지난 17일 경기도 파주에서 국내 최초로 돼지열병이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농장은 모두 9곳이고 이 가운데 5곳이 강화군에 몰려 있다.경기도 양주에
정부가 농촌 지역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OECD와 함께 회원국간 네트워크 강화 및 각국의 농촌 정책 공유․확산을 위한 '농촌발전 컨퍼런스'를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 및 전북 완주 등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OECD 농촌발전 컨퍼런스는 2002년부터 시작되어 금년으로 12회차를 맞는 행사로 '농촌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이번 행사에는 율릭 베스터가드 크누센(Ulr
경기 파주와 연천에 이어 김포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설상가상 파주에서도 추가 발병이 확인돼 관계당국은 초비상상태에 돌입했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23일 경기 김포시의 한 돼지농장에서 유산과 폐사한 돼지를 정밀검사한 결과, 돼지열병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한강 이남지역에서 돼지열병이 확진된 건 처음으로 전국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번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해당 확진 김포 농장은 앞서 돼지열병 확진 판정을 받은 파주 농장에서 직선거리로 13.7km, 연천 농
농식품 수출 촉진을 위해 산·학·연이 한자리에 모인다.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오는 25일 대전에서 ‘농식품 수출연구사업단 성과점검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정책부서, aT 등 수출협력 기관, 19개 수출 사업단 및 생산자단체, 관련 협회, 농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이번 행사는 2017년부터 지원하고 있는 수출연구사업단(19개 품목)의 성과를 점검하고 수출농가 및 생산자단체·협회 등 현장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추진방향 설정을 위
23일 경기도 김포에 있는 한 돼지농가가 방역당국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신고를 했다. 질병 발생 6일째에 접어들었음에도 여전히 감염경로가 불투명한 가운데 이번 신고사실이 알려지면서 양돈농가는 전염병이 한강 이남까지 확산되는 것 아닌지 우려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이날 “오전 6시 40분 즈음 경기 김포시 통진읍 소재 한 양돈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가축 신고 1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지난 20일 경기 파주시 적성면과 파평면에서 최초 의심 신고가 접수돼 음성 판정을 받은지 사흘 만에
태풍 '타파'의 북상으로 농가에도 비상이 걸렸다. 가뜩이나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심난한 가운데 농민들의 가슴은 타들어가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17호 태풍 ‘타파’의 북상에 따라 바람과 비에 의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하 ASF) 방역 취약요인을 사전 점검하고, 태풍 전후로 나누어 방역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농식품부는 태풍 이동경로를 고려할 때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고 지자체와 농가로 하여금 바람과 비에 의한 방역 취약요인을 사전에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태풍이
경기도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판정을 받은지 4일만에 경기도 파주의 농장 2곳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또 다시 들어와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20일 오전 경기도 파주의 농장 2곳에서 돼지 3마리가 폐사하고 ASF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에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해당 농장에 방역 담당관을 급파해 시료를 채취하는 등 정밀 검사에 착수했다.박병홍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20일 파주시 파평면과 적성면의 농장에서 사육 돼지 각각 1마
경기도 파주시에 이어 연천군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진됐다. 정부는 ‘범정부 대책지원본부’를 구성, 총력 대응에 나섰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한수, 이하 농식품부)는 18일 경기 연천군 백학면 돼지농장에서 폐사한 의심 돼지를 정밀검사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진했다고 발표했다.해당 농장은 돼지 4732마리를 사육 중인 곳으로 전날 경기도 축산 방역당국에 어미돼지 한 마리가 폐사했다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이 농장 반경 3㎞ 내에는 3개 농가가 돼지 5500마리를, 반경 3~10㎞ 내에는 60개 농가가 8만 70
국내에서 처음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17일 06시 30분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공식 확인됐다고 밝히고 기자회견을 열었다.16일 경기도 파주시 소재 양돈농장에서 어미돼지 5두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기도 위생시험소에서 폐사축에 대한 시료를 채취하여 17일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검사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이 확정됐다.이에 농식품부는 검역본부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해 발생원인과 경로를 파악 중이며 현재 발생농장 반경 3km 이내 위치
정부가 추석연휴가 지나고 태풍 '링링'으로 인한 막바지 피해 복구 작업을 살폈다.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6일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서 태풍 '링링' 피해복구 대책회의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이 차관은 "이번 태풍으로 우리 농업부문에 상당한 피해가 발생 했다"고 전하며 "계속된 비와 추석연휴로 복구여건이 좋지 않았지만 유관기관, 군경, 자원봉사자 등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자체의 많은 노력으로 응급복구에 진척이 있었다"고 평가했다.이번 태풍 '링링'으로 인한 피해는 15일 22시 집계된 결과,
지난달 중국에 이어 필리핀에서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9일 필리핀 농업부가 자국 내 불라칸주 및 리잘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최초로 발생하였다고 발표함에 따라 지난 8월부터 필리핀 발생 의심 관련 국경검역 조치를 강화한다고 밝혔다.지난달 중순경 필리핀은 루손 지방 2개주(불라칸, 리잘)에서 ASF 의심 돼지가 발견되어 해당 농장과 주변 1km 내 사육돼지를 살처분하고 차단방역을 강화하는 조치를 발표했었다.이에 농식품부는 지난달 19일
한국 김치의 우수성을 세계인에게 알리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열린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한국의 전통 김장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한국 김치의 우수성을 국내외 홍보하기 위해「코리아 김치 페스티벌」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코리아 김치 페스티벌」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한국의 ‘김장문화’를 전 세계인에게 알리고 김치 담그기 행사를 통해 한국김치를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이다.농식품부는 지난해 프랑스, 일본, 베트남 및 한국 4개국에서 행사를 개최하여 현지인, 관광객 등 많은 방문객들
정부가 강력한 태풍 '링링'에 대비한 농촌지역 점검에 나섰다.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6일 오전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서 한국농어촌공사, 농협중앙회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태풍 ‘링링’ 대비 제3차 긴급대책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긴급회의는 지난 4일 1차 대책회의와 4일부터 6일, 3일간 이어진 태풍 대비상황 점검에 이은 세번째 자리이다. 이날 회의에서 김 장관은 "태풍의 세력이 매우 강해 많은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사전대비가 가능한 시간동안 배수로 정비, 비닐하우스 결박 및 과수 가지묶기 등 피해예방에 최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 김현수)가 중소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들이 공통으로 필요로 하는 기술 수요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개발(R&D)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식품산업은 다수의 기업이 영세하고 판로·영업망 확보에 치중해 기술 경쟁력이 취약한 실정이다. 자체 연구소 보유 기업 비율의 경우 0.6%로 제조업의 그것(5.9%)DP 불과해 영세 기업들이 개별적으로 기술을 개발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농식품부는 여러 중소 식품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통 기술 수요를 발굴하고, 전문역량을 갖춘 연구기관에서 기술개발
농수산물 원산지 위반 근절을 위해 관계부처가 힘을 모았다.3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농수산물 원산지 위반 산고포상금을 상향 조정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원산지표시 위반 신고포상금 지급요령(고시)」을 개정해 오는 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표시한 업체를 신고 또는 고발한 자에게 지급하는 포상금은 기존 최고 200만 원에서 최고 1000만 원으로 확대됐다. 음식점 원산지 미표시에 따른 포상금도 기존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상향됐다.농수산물 원산지
초등돌봄교실에서 과일간식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용기가 친환경용기로 바뀐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초등학교 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에서 사용하고 있는 플라스틱 용기(컵)을 9월부터 생분해 플라스틱으로 전량 교체한다고 밝혔다.농식품부는 2018년부터 전국 돌봄교실 학생 24만명에게 과일간식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해 왔다. 이 사업은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왔고, 어린이의 건강한 식습관 개선과 함께 국산제철과일의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는 Win-Win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이런 사업성과에도 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가 올 하반기 농식품 수출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마련한 「하반기 농식품 수출 촉진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농식품부에 따르면, 최근 미·중 무역분쟁과 한일경계 경색 등 대외적으로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상황에서도 올해 7월 누적 농식품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0.7% 증가한 40억 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그러나 올해 농식품 수출 목표치인 77억 달러 달성을 위해서는 하반기 수출을 견인할 추가 동력이 필요할 뿐 아니라 여전히 주력시장 수출 의존도가 높아 시장 다변화 필요성이 강조되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가 올 2학기에 26개 지자체 152개 중·고등학교 재학생들에게 국산원유를 사용하고 인공색소가 첨가되지 않은 발효유와 치즈를 주 3회 내외 급식으로 시범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농식품부는 농산어촌 및 도서지역, 발효유·치즈 생산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재정자립도 등을 고려해 26개 지자체의 152개의 중·고등학교를 발효유·치즈 시범 급식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발효유·치즈급식 시범사업은 성장기 학생의 신체발달과 건강증진, 발효유 및 치즈 등의 소비활성화에 큰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