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AI 브레이크스루! 최초 'AI+' 인증으로 스마트건설

부동산 시장을 완벽 분석하고 철근 예측까지, 포스코이앤씨의 압도적 AI 파워!

  • 기사입력 2023.06.12 13:47
  • 기자명 공성종 기자
(사진=포스코이앤씨 제공)
(사진=포스코이앤씨 제공)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최근 자체 개발한 AI 알고리즘 융합 모델에 대한 인공지능(AI) 인증을 받아 스마트건설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인증은 한국표준협회(KSA)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등 국제표준에 기반하여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제품과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인증하는 제도로, 건설업계에서는 최초로 AI+ 인증을 받은 것이다.

포스코이앤씨가 개발한 '지역별 부동산 시장 분석 모델'은 매매가, 매매수급동향 등의 지표를 데이터화하여 시장 현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해당 지역의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영향 요인을 도출할 수 있는 모델이다. 이 모델은 주택공급이 필요한 도시를 발굴하고, 적정 공급 규모와 시기를 판단하여 국민 주거 안정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또한 포스코이앤씨의 '공동주택 철근소요량 예측 모델'은 과거 시공한 공동주택의 타입별 철근 사용량을 머신러닝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예측하는 모델이다. 이 모델은 견적 단계부터 철근 사용량을 정확히 예측할 수 있어 안정적인 철근 수급과 시공 품질 확보에 도움을 준다.

포스코이앤씨는 AI 기술 개발을 확대하기 위해 포스코그룹의 '기업시민' 경영이념에 따라 '4대 AI 윤리 원칙'을 제정하였다. 이는 사람 존중, 투명성, 안전성, 책임성 네 가지 원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긍정적인 사회 가치 창출과 함께 AI 기술의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고객에게 더욱 우수한 품질의 건축물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스마트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스마트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안전, 품질의 ESG 실천을 선도하고 리얼밸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포스코이앤씨는 지난해 국토부가 주최한 '2022 스마트건설 챌린지'에서 3개 부문에서 수상하고, '2022 스마트건설기업지수(SCCI)'에서 가장 높은 A+ 등급을 받아 스마트건설 역량을 인정받았다. 또한 포스코그룹의 스마트 안전기술을 현장 안전관리에 적극 활용하여 중대재해 제로를 달성한 10대 건설사 중 유일한 기업이기도 했다.

 

환경경찰뉴스 공성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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